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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라기 공원 2,3

by 해리보쉬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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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기 공원은 최신작부터 구작까지 모두 극장에서만 본 팬으로서

이번에 나온 주라기 공원을 보기 전 90년대 추억으로 2,3편을 다시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눈 썩습니다.

오랜만에 봐서 잊고있었는데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 때가 아름답군요

 

2편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편에 나온 말콤 아저씨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멋있던 1편 박사님은 안나오심

출연료가 너무 비쌌나 봅니다.

스토리는 1편에 이어 인젠사가 다시한번 쥬라기 공원을 꿈꾸는데 먼 섬이 아닌 미국 본토

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고 싶어하고

 

이런 저런 사유로 주인공일행도 이 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최대 발암요소인 환경보호 운동가인 가운데 저 얼빵한 놈과

1편에서 그렇게 공룡에게 당해 놓고 공룡만 보면 괴성을 질러대는 바보로 변한 여자박사

그리고 90년대 흔한 설정인 몰래 침투한 주인공의 딸

 

이 바보들의 공룡섬 모험기 쯤 되는데

저 둘이 특히 이해가 안될 정도로 바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는 누가 더 공룡인가? 누구의 지능이 더 떨어지는가 입니다.

티라노 새끼를 불쌍하다고 데리고 와서 자기 숙소에 둡니다.

근데 저 새끼는 텔레파시 뿅뿅같은거로 섬어디에 있는 어미를 부를 수있습니다.

 

그 이후로 어의 없이 죽는 용병무리와 끝을 모르는 주인공들의 기행

저 공룡을 바로 앞에서 겨우 따돌리고 차를 한바퀴 돌아서 공룡에게 다시 다가 갑니다.

그리고 나중에 주인공의 딸이 기계체조로 봉에 매달려 공룡을 발로 찹니다. 그리고 이깁니다.

헤헤

 

영화는 후반부로 가면서 고질라로 변합니다.

고질라는 도시 한폭판에서 주택지를 순식간에 이동하며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이 와중에 역시 사람들은 의미없이 죽어나갑니다.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등장인물들의

행동은 기괴하고 우스꽝스럽기만 합니다.

영상은 미국적이지만 스토리의 개연성과 등장인물의 행동은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화 수준의 개연성을 보여줍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재앙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디렉팅한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3편을 봅니다.

3편은 2편보다 더 끔찍합니다.

공룡섬

공룡섬에서 굳이 저런걸 타는 인물들 도대체 공룡섬은 얼마나 미국과 가까운걸까?

제주도 정도 거리인가 보다

시작부터 쐐~~ 하죠?

아니나 다를까 다 주금

 

이 영화에서 총기 화력 자랑하는 놈은 다 주금

 

2편의 여자박사 역활을 이어 받은 애 엄마

동네 아줌마인데 역시나 맡은 역활은 비슷

 

저 아줌마 아들은 엄청난 인재로 티라노 소변까지 활용하며 정글에서 혼자 8주간 살아남음

 

이번엔 익룡과의 대결도 추가됨

역시나 소리지르면서 괴랄한 행동을 하는놈

뭐든지 다 아는놈

공룡과 맞다이 까는 영웅

모두 훌륭히 역활을 수행하며 빠져나감....

놀랍게도 2편에 이어 3편도 공룡알 훔쳐서 공룡에게 계속 쫒겨답니다.

그리고 알에서도 텔레파시가 뿅뿅 나와서 귀신같이 위치가 발각되죠

3편의 주제는 2편과 다르네요. 인간은 변하지 않고 멍청한 실수를 반복한다 입니다.

아아 이이상의 리뷰는 생략합니다.

심심풀이로 그냥 봐줄만은 한 수준으로 쥬라기 공원 이라는 네임밸류에는 한참 못미치는 작품들입니다.

굳이 복습을 하자면 쥬라기 공원1(구작)과 신작 1편을 보시고 요번에 나온 걸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를 통채로 날리니 좋게 쓸 수 가 없네요 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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