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에 나와 히트친 영화 불가사리는 2탄부터 쭈욱 내리막길을 걸어왔죠
케빈도 1편에만 나오고 프레드님만 2,3편을 힘겹게 이끄시다 버트 검머로 나오는 마이클 님이
이후 시리즈를 책임져 주시고 계십니다.
무기 광이자 기묘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
이게 당시 센세이셔널 했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최초입니다.
마지막이 5편인가....(워낙 b급감성만을 뿜뿜하셔서)
6편이 또 나왔습니다.
넘버링을 하지 않고 제목을 표기해
헷갈리네요
6편은 또 5편보다 더 b급이라 c급이라 불러야하나 싶을 정도라
7은 정말 안나올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검머님이 살아계십니다.(생존전문가 흉내를 내시내요)
또 나오셨습니다.
시리즈는 이제 얼음왕국에서 섬으로 넘어갑니다.
날아다니는 세번째 형태로 보이네요
2편에선가 방구끼면서 날아갈때 웃겼는데요
그래보이드는 이제 사육되어
사냥용으로 섬에 풀어지는 지경에 이릅니다.
약간 쥬라기 공원 같네요....밀폐된 무인도
몰려든 사람들 그리고 통제불능의 야수
부자지만 독특한 취미를 가진
괴수물의 악역들 ,하는 짓이 늘 비슷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영화 부제 쉬리커 섬은 비명소리를 내어 사람들을 죽게하는 요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래보이드가 만들어내는 조그만 녀석들이 쉬리커라고 하지요
스릴러로서 탄탄한 연출과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유럽영화도 재미난게 많네요
유럽영화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약간 툼레이더같은 설정의 누님과 프레데터에서의 적외선 서칭장면
다 총들고 있는데 굳이 활을.....
그래보이드라는 지하에 사는 괴물이 사실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고
저 작은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좀 시리즈가 많이 다운되었는데 작은 녀석들도 상당히 디테일해지고
발전했네요 프레데터 같은 위엄이 나옵니다. 초음파 공격도 멌있네요
1편,2편 이후로 제일 긴장감 넘치는 편인 것같습니다.
이렇게 흙먼지를 뿜어내며 땅에서 튀어나오는게 역시 불가사리 영화의 힘이죠
이번편은 감독이 그래보이드의 공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그래보이드는 인위적으로 부화된 녀석들이고 유전자 조작으로 공격성마저 강해졌습니다.
그래보이드는 괴수형태로 상당히 잘 리파인되어 크기마저도 압도적으로
이미지 쇄신에는 완전히 성공했습니다.
적어도 괴수영화에서 괴수는 제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휴먼 파트의 이 미치광이 사냥꾼
위의 괴수와 누가 더 괴물에 가까울까요?
재미있는 존재이지만 B급감성으로 자꾸 흐르려고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동굴의 어두운 부분과 천장에서 내려오는 바위를 활용해 마치 괴물이 입을 벌리는 듯한 연출
그리고 거기로 걸어가는 버트
여기저기 연출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고 CG의 발전으로 더 리얼해져 일단 괴수영화로서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하고 있습니다.
3,4,5,6편은 많이 실망스러웠죠
7편은 시리즈의 종지부라는 느낌을 확실히 주면서
여러모로 끝장을 내버리네요
7편이나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는 영화 불가사리였습니다.
엔딩크레딧에 1편의 장면들이 나오니 놓치지 말고 보세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레이서 - 자전거 매니아들 필수로 봐야할 영화 (0) | 2021.03.16 |
---|---|
무협영화 백야협 (0) | 2021.03.15 |
넷플릭스 영화 - 레드 닷 (0) | 2021.03.15 |
주라기 공원 2,3 (0) | 2021.03.15 |
잠룡정 더 드래곤 헌팅 웰 (0) | 2021.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