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멋있게 청혼하여
결혼에 이르는 커플 그러나
결혼 후 그녀는 반복되는 집안일과 이대로 그냥 주부가 될 것 같은
두려움에 매일 싸우게 되고 남편은 잠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행을 제안합니다.
여행지는 아름다운 설산으로 환상적인 경치지만 웬일인지
지역에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자꾸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커플을 모욕합니다.
구형 산타페를 모시는 커플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차를 긁고 검xx이라고 욕을써놓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의 차에 복수하는 그녀
그리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캠핑을 떠납니다.
경치는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이 경치만으로도 영화의가치가 살아날 정도입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커플의 평범한 여행이야기입니다만 이래선 스토리가 안되겠죠
누군가 그들의 개를 공격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들은 설산에서 총격을 받습니다.
이런 설산은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고요한 가운데 울리는 물소리,새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또 사람이 없어 범죄가 일어나도 아무도 찾을 수 없고 도와줄 수도 없는 최고의 공포무대이기도 합니다.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커플이 자신들의 악의적인 장난에 대항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이제 자연에서 사냥당하는 사냥감이 되어버립니다.
https://tv.naver.com/v/17937331
영화 제목인 레드 닷은 레이져스코프가 달린 총으로 겨냥했을 때 생기는 빨간 점이기도 하면서
흰 설산에 뿌려진 그들의 피이기도 합니다.
이유를 알수 없는 적의로 부터 탈출하는 커플
하지만 알고보면
그들은 일종의 처벌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자 이제 레드닷은 어디로 향할까요?.....
출발 비디오 여행 흉내좀 내봤습니다.
스릴러로서 탄탄한 연출과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유럽영화도 재미난게 많네요
유럽영화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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