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살인사건 - 넷플릭스 폴란드 영화

넷플릭스 덕에 폴란드 영화까지 보게 됩니다.

포스터부터 그런데 감독이 의도한 듯 굉장히 색감을 동화같은 느낌으로 사용해

마을배경과 차량 등과 어우러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화 초반의 그녀와

후반의 그녀

색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의 차이도 염두에 두고 영화를 보시면 좋습니다.

의도적인 색배치를 의식학호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사랑하는

주부....남편에게는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그저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살아가는 듯한 나날에

산책길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영국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로 수많은 명작을 남겼고 현재도 영화화 되는 작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집으로 해도 80권분량이지요.....

친구가 사건담당 경찰이지만 경찰도 보지 못하는 단서를 쫒는 그녀

어린시절 절친이었던 친구가 실종될 당시 그녀가 하고 있을거라 추정되는 W이니셜의 목걸이가

중요 단서가 되어 인과관계를 하나씩 알아내빈다.

작은 마을이라

그녀의 탐문수사는 점점 속도를 내게되고

마침내 사건의 실마리에서 전모를 보게된 그녀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마지막 증거를 찾아나섭니다.

​

그리고 그녀의 삶도 바꿀 실마리가 과거의 실수를 바로잡아야할 명제가 서게되죠

무기력하게 운명에 순응하며 살던 주부가

본인의 지인도 관계된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겪는 이야기

​

추리소설이지만 굉장히 동화같기도 한 캐릭터들부터

의도적으로 이런 분위기기 맞게 연출한 배경과 소품, 그리고 잔인한 장면의 배제가 돋보입니다.

​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