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리의 포인트는 식자재 창고에 자꾸만
쌓이는 햄과 참치캔을 소비하기입니다. 참치 김치찌개와 햄채소볶음을 준비합니다.
찌개 다신물 내기 싫어서 쌀뜨물 준비했습니다.
참치캔을 직접사본 적이 오래되서
몰랐는데 김치찌개 전용으로도 나오는 군요
고추,야채는 아는데 김치찌개용은??? 뭐가 다른거지
홍고추와 양념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식용유에도 간이 배어 있나봅니다.
흰쌀밥을 준비합니다.
고장난거 두번 고쳤고 돈도 많이 들어 사망하면 새로 살려고 하는데
자꾸 죽을 듯말듯 안되다가 좀 만져주면 또 되고.....
오래 버티는 기특한 친구
재료 다듬으면서 햄야채볶음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
요거 샘표 연두와 후추만 있으면 다 어떤 볶음도 쉽게 됩니다.
연두 두바퀴만 둘러주면 소금간도 필요없어요
후추로 풍미만 좀 살려요
김치찌개는 딴거 없고 김치와 양파 ,파 넣고 김치도 그냥 넣고 살짝 볶다가
쌀드물이나 다신물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김치를 볶아줘야 풍미가 삽니다. 그냥 끓이면 김치국 처럼 됩니다.
보통 끓이면서 설탕,고추가루,간장 넣으라는데
저는 꿀 반스푼 정도만 넣고 간은 연두로 맞췄습니다. 고추가루도 김치 상태에 따라 넣어야지
아님 너무 매워요
두부도 넣어주구요
연두로 한 두바퀴 두릅니다.
요 색 연두는 국물요리용
굴소스도 넣고 싶은데 없네요
뚜껑 살짝 열고 10분 끓입니다.
비쥬얼은 좋은데 참치 끓이느 특유의 약간 역한 향도 살짝 나네요
그리고 메인디쉬 투 고등어 구이
생선 굽는거,튀기는 거 싫어합니다...연기도 많이나고 온통 기름바다
아빠용 반숙 후라이, 어린이용 스크램블까지 추가해서 저녁 완성....30분 걸렸습니다.
이제 집안일에 도가 틉니다.
맛은 좋네요
냄새는 괜한 걱정이었습니다.역시 김치찌개는 돼기고기 목살이 최고인듯!!!
간간한 고등어살 쌀밥에 한입
아빠는 쌀밥아직 뜨거울때
계란 노른자 슥슥해서 한입
그리고 김치찌개 한수저!
크~ 완벽합니다.
저녁 디저트는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애들 먹으라고 샀는데 애들이 맛없다고 안먹어요
제가 먹으니 어른입에 잘 맞네요 서주 우유아이스크립 막대타입보다
더 밀키하구요 치즈 특유의 향이 좀 강합니다.
그래서 애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거 같네요 치즈 좋아하는 첫째는 잘 먹드라구요
저는 너무 맛있네요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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