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터너와 후치

무려 30년 전 히트 작 터너와 후치입니다. 경찰과 강아지가 콤비를 이뤄 범죄를 추적하고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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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에 하던 외화 시리즈 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 조금은 순하게 생긴 청년이 주인공입니다.

신입 마샬(경찰관)인 터너는 아직은 부서에서 존재감이 없고

중요사건을 맡지 못하며 초조해하지만 경관으로 정의롭고 착한 인성의 소유자입니다.

범죄 수사물이지만 굉장히 밝은 분위기로 연출되어

가족이 보기 좋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활약이 돋보여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네요

동료들도 캐릭터가 특이하지만 지나치게 억지스럽지 않은 선에서개성이 철철 넘칩니다.

특히 이 아저씨....너무 사랑스러운 특이캐릭터

누나가 맡긴 강아지....(좀 크네요)

사건현장에서 개 특유의 후각능력으로 범인을 추적하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부서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파트너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터너 덕에 알게 된 강아지 조련사

터너를 짝사랑합니다. 러브라인이 틴에이지 물 처럼 간지러운 감성입니다.

개별 사건과 함께 진행되는

메인 케이스는 돌아가신 경관이었던 아버지의 사건 수첩에 나오는 마지막

사건. 터너의 누나는 그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나 터너는 아버지는 평범한 경찰도 어려운 사건을 맡았을 리 없다고

내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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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터너가 성장하는 배경에

후치가 함께합니다. 터너는 강아지처럼 순수한 사내이나 약간은 자신감이 부족하고

스스로를 인정받고자 노력하는 초보 경찰

누나는 쉐임리스에 나오는 그 장녀랑 닮았는데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범인들보다 악역처럼 보이는

부서의 선배, 마초가이이자 제일 큰 파벌을 이끌고 있으며

터너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그의 공도 빼앗기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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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의 수사물이지만 코미디와 가족이야기가 진한 드라마

지나치게 무거운 범죄물에

지친 분이라면 힐링처럼 다가올 미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