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이에서 피해야 할 영화가 이런 류의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요
느와르 장르에 마담액션의 부활을 노리고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마담이라는 제목을 달고 많이 나왔습니다. 여성을 높여부르는 마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예스마담부터 땡큐마담에 .....사이보그 마담까지 그리고 에로영화패러디까지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 영화들은 이분이 마담인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그래도 저는 강한 여성캐릭터하면 아직도
동방불패의 임청하입니다. 실제론 남성성이 무공에 의해 사라진 규화보전의 수련자 남자 무림인이지만
영화에서는 실제 여성배우가 연기했고 이게 너무나 절묘한 캐스팅이었습니다.
대수귀래는 우연하게 한국에 지금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인 마이네임하고
비슷한 스토리입니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결은 맞아요
조직의 칼로 키워진 여자가 복수를 이뤄낸다는 내용
느와르 장르의 교과서 같은 스토리입니다.
하도 오래된 스토리 구성이라 교과서라는 게 발전을 한다면 이제는 이런 스토리는 쓰지말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차피 진부한 설정의 스토리가 비슷하고 러닝타임은 마이네임이 훨씬 더 길더라도 마이네임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그래도 굳이 중화풍의 마담액션 시리즈의 부활을 한번 지켜보고 싶으시다면
가볍게 생각을 비우고 복시면 좋습니다.
여성 암살자의 의상부터 조직원들,보스는 물론 경찰까지
클리쉐를 그대로 활용해 추억을 되새김질 하기는 좋겠네요
그러나 첫사랑과의 조우가 늘 아름다울수는 없듯이
멋져보이던 의상과 과장된 연기가
그리고 억지로 넣은거 같은 신파장면이
꼭 마음에 들거같지는 않네요
특히 액션이 그다지 특이점이 없는데 적당히 만들었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특히 결말은 믿기지가 않을 정도인데 차마 미리 스포는 할 수 없겠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뭔가 과거의 향수를 살짝 느껴볼거는 같은 영화
대수귀래 형수의 귀환입니다.
중화가 서양중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줄이고 자체 컨텐츠를 키워나가려하고 있는데
이제 시작점이라 그런지 아쉬운 작품이 더 많네요
애니메이션이나 형사 수사물,사극은 괜찮은 작품이 많던데요
유독 느와르나 무협류 , 액션 작품은 그저 아직은 한숨만 나오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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