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것인지 모르겠으나
교보문고에서 책 주문하다 발견한 냉동피자입니다.
애슐리는 피자 명가가 아니지만 치킨류랑 피자같은 분야의 음식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가본지가 몇년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개당 거의 6~7천원 사이 가격이고 4개 묶음 주문이라
망설였는데 마침 재택기간이라 점심으로 먹을 요량으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거 칼로리 어마무시합니다.
시카고 피자 특성상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는데 (오목한 모양이므로)
실제로 먹어봐도 사이즈 보통 냉동피자 반도 안되는데 반만 먹어도 배가 차올라요
조리법이 일반 냉동보다는 손이 좀 많이 가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 게아니라 두꼐가 있어서 해동을 잘하거나 오븐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만으로 골고루 익히기 힘들거 같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 12분 전자레인지2분했어요
나름 집에 있는 아이템으로 한참 꾸며봤어요
오뚜기 소고기 스프....코카콜라 노슈가, 홍차(잉글리쉬 브렉페스트) 입니다.
스프로 입가심하고
먹어봅니다.
시카고 피자는 토마토 페이스트다 녹아 표면에 용암처럼 퍼져있고 치즈랑 어울린 그런 이미지가 많은데요
오목한 그릇에 층층히 도우위에 고기 , 페퍼로니 , 토마토 페이스트 이런식으로 올리는 제품이라 토마토가 제일 위에 보통 보이죠
그런데 이 제품은 토마토소스맛이 케쳡맛이 너무 강하네요 두께는 확실히 시카고 피자 스러운데요
맛이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론 이런 어마무시한 두께로 내용물도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고기와 치즈,페퍼로니 수준일텐데
오리지널의 맛을 모르니 뭐라 단언하긴 힘듭니다만 그렇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였습니다.
토마토케첩이라고 느껴지는 토마토 페이스트 탓인거 같습니다.
이건 푸딩 팩토리에서 나온 시카고 식 치즈 페페로니 피자인데요 이 제품은 도우가 조금 두껍고
토마토는 생으로 올라가 있는 스타일이라 토마토 향이 좀만 더 강했으면 싶더니
두 제품 합치면 오히려 제 입맛에 딱 맞겠습니다.
아직까지 먹어본 냉동피자중에 원탑은
이 제품입니다.
애슐리 제품은 있는 것만 소진하는 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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