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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가 옥토퍼스(Big Octopus,大章鱼 )

by 해리보쉬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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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의 외국어 작명은 정말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한국 배급사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항상 뭔가 어색해요 중문 제목은 큰문어 영어로는 빅 옥터퍼스 맞는데

한국 제목은 그새 또 메가로 바뀌었습니다.

원래 지역에 맞게 각색한다지만 대부분 다 좀 이상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국영화를 찾아보는 이유는 이런 대형 몬스터,괴물이 등장하는 괴수 재난영화는

이제는 중국외에는 잘 안나오네요

미국 쪽이 특히 많이 줄었어요 비인기 마이너 장르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래에 본 괴수 영화 거의 대부분이 중국 영화였네요

대형 거미,악어,상어 자주 보던 애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드물었던 대형 문어입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문어는 피가 없어 불경하고 모양만으로 공포의 대상이며 불길함의 상징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제사상에 올라가고 안주로 데쳐먹죠

크툴루 신화가 한국에서 안통한다는 게 저렇게 큰 문어를 어부들이 그냥 둘리 없다 당장 잡아 수산시장에

팔릴것이라는 농이 있었습니다.

어업에 종사하며 바닷가에서 식당도 운영하는 우리의 주인공 형아 어느날 이상하게 생긴 문어를 잡아옵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식당은 한 대형 문어에게 습격을 받습니다.

문어라 당연히 바다에서만 언뜻언뜻 등장시킬 줄 알았더니

깡이 있는 문어라 해안으로 직접 올라오십니다.

그리고 그런 문어를 가지고 뒷수작을 부리는 무리들도 있죠

문어는 액운이라며 팔아버렸지만

가게는 습격에 불타고 어린 동생들은 바다에서 모두 죽어버리는 끝도 없는 불행을 겪게 되는 남자

진작 데쳐먹을걸!!!!

은 아니고 .....

문어를 가지고 뭔가를 연구해 이익을 챙기려는 집단

항상 새로운 생명체가 나타나면 나오는 설정이지요

그리고 놀랍게도 이런 애들을 다시 또 털어버리는 군부

중국영화에 등장하는 여자군인은 항상 요란한 액세서리에 탱크탑을 입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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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그들을 다시 털어버리는 대형문어님

그리고 그런 문어를 잡으러 문어의 보금자리에 처들어가지만 총탄도 막아내는 문어사마

이 정도 탄력이면 데칠수는 없어요

문어 숙회는 삶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너무 질겨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문어보다는 오징어 특히 반건조 오징어를 선호합니다만

문어는 고급 식재료죠

지금까지 설명드린 이 정도 갬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남주로 보인 인물은 거의 없어도 무방할 정도인데

그런걸 따지면서 보시면 안됩니다. B급 괴수영화는 그 장르만의 재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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