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욱 인생특강 ㅡ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한때 열풍이 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마법같은 단어들을 뱉어내던

인생 강연의 주인공들이 몇있습니다.

책이나 강연으로 중견기업 못지 않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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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관련분야가 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김제동 같은 분들은 초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엄청나게 비싼 강연료에 대책없이 적당히 해주는 좋은말

청춘의 고민에 무조건 괜찮다고 하는 공감식 토크가 이후에는 식상해지면서

반감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에도 이런 읽으면 당장 뛰쳐나가 미래를 개척하고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를 할 거 같지만

책을 내려놓는 순간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힐링요 책들

문구들이나 가르침이라고 나오는 내용도 하나같이 비슷합니다만

이런글들이 필요할 떄가 있습니다.

그렇게 사놓고 몇년을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다 이번에 꺼내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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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도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사람의 심리를 잘 읽어

대화를 하고 나면 나의 기분이 완전히 풀어지며 자신감을 채워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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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뭅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 가벼운 욕설로 농담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섬세하고 현자 같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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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물죠 김창욱님은 저도 한때 유투브 강연을 많이 찾아봤을 만큼 좋아하던 강사였습니다만

같은 이야기도 반복되면 지겹듯이 너무 많이 봐 나중에는 패턴같은 게 보여 더이상 보지 않겠되었네요

그래도 이쪽 분야에 이만한 화술을 가진 분이 드물죠

충분히 한번은 힐링용으로 또는 마음을 다잡을 때 읽어볼 만 한 내용입니다만

역시나 이런 단점들도 보입니다.

대책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뛰쳐나왔을 떄 차가운 바깥 세상의 현실을 스타강사는 모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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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삶을 위해 생존을 위해 청구서를 위해 일상을 지켜줄 직장은 함부러 그만두면 안됩니다.

건강과 바꿀만큼 힘이 들면 차선책과 다음 행보를 읽고 나서야하는 것이 바깥세상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사랑을 찾기 힘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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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해준다는 이런 얘기는 저는 절대로 못할거 같네요

그래도 역시나 김창욱님

당연한 듯한 사실이지만 평소에 잘 떠올리지 못하는 사실들

특히 저자의 어린시절과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인생의 촬영과 편집부분은 제일 인상깊은 구절입니다.

꿈이 좌절되고 주변을 힘들게 하는 재능을 펼치지 못한자

어쩌면 현재 세대 청년들 전부.

그리고 솔직하시기도 한데

본인이 만드신, 연구소라고 이름은 지어져있지만 결국은 직장인 일터

그 직장의 직원들이 본인의 충고대로 하루, 길게는 수년내로 모두 그만두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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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또한 엄청난 모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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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기획실장이자 지원팀장이며 인사관리의 헤더인 수명의 조직이 겪는 어려움

그 밑에서 근속 십년이 안되는 스쳐가는 수많은 직원들의 마음

그 x같음을 본인도 잘 모르셨나 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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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을 문구와 말도 나이를 먹고 읽으니 해석이 다양해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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