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회 세꼬시 ㅡ 구미송정회맛집

배달앱이라는 게 편리함도 있지만

아이러니 한게 결국 음식값에 배달엡이라는 중간 수수료가 들어가니 일년만에 가격이 20~30%띈 식당들이 생깁니다. 좌우지간 일년만에 회를 시켜보았습니다.

A코스로 이른바 스끼다시가 나오는 걸 시켰는데

회만왔어요 전화하니 바로 다시 갖다주셨습니다.

매운탕 3천원

캬 매운탕 그냥 회먹으면 나오니깐 먹는 정도로 돈주고 사먹어본 적이 없는데

정말 맛있네요

회를 두툼하게 썰어주는 집입니다. 이 스타일에 따라 씹히는 맛이 차이가 크죠

겨울이라 매운탕은 좀 식어서 다시 데워먹었구요

뒤늦게 도착한 사이드들

지난번엔 홍어가 와서 와이프가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없네요

저는 냄새때문에......시도를 못하겠어요

저 백김치랑 가자미 무침 예술이었습니다.

맛은 확실히 보증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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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아니면 나가서 사먹었을 텐데

요즘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