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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싱어: 매직 인 파리(Un monstre a Paris, A Monster in Paris, 2011) - 상영중

by 해리보쉬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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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영화지만 오랜 시간을 흘러 이제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렉츠 파리 타임~

파리는 파티가 아니고 영화의 배경인 파리입니다.

몇몇 면면이 익숙한 배우들도 많이 보입니다.

한국어 더빙판을 봐도 노래부분은 더빙을 하지 않아 이런 영화의 가장 큰 매력요소인 노래 파트가

바뀌진 않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연히 만들어진 물약에 의해 탄생한 한 신비한 생명체가

파리를 공포에 빠트리지만 이 생명체는 몬스터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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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같은 존재였으니

과연 몬스터는 누구인가

그리고 이 생명은 파리에 섞여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선을 자처하며

몬스터를 규정하는 자, 무리의 리더인 인간의 이면에 오히려 더 잔인하고 원초적인 본능이 숨어있습니다.

스틸샷으로도 알 수 있겠지만 저연령층의 동화같은 분위기보다는

무게감 있는 스토리에 몽환적인 색감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영상미가 박자를 이루며

관객을 즐겁게합니다.

하나 굳이 어색한 점이 있다면 이 만들어진 꾀꼬리 성대의 존재는

왜 하필 노래...그 것도 음악의 뮤즈와 어울러지는 캐미를 발하게 되는 것인지

좀 억지스러운 전개가 아닌가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뮤지컬에 가까운 영화 장르에 짜맞춰진 친구

그래도 아름다운 동화같은 스토리에

서정적인 음악들, 화면이 주는 아름다움이 영화를 끝까지 보고 OST까지 즐기게 해준 데

틀림이 없습니다.

오페라의 유령,노틀담의 곱추에 초반에는 미믹마저 연상케하는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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