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어울리는 술도 좋아하지만
지역 특징이 잘 뭍어나는 음식도 좋아합니다.
전통주에 갑자기 꼽혀서 이것저것 사본 지난달
이번 달은 노브랜드 위스키 2종을 사봤습니다.
한참 해외 출장다닐때는 유명 브랜드 위스키,브랜드,꼬냑을
디자인만보고 사기는 했었는데
집에서 혼술하기 어울리는 위스키는
이마트에서 저가형으로 많이 삽니다.
브랜디와 위스키는 증류한 곡물에 다라 다르다고 합니다.
포도를 증류하면 브랜디 맥주,밀 쪽이면 위스키
사탕수수면 럼주,용설란이면 데낄라
몰라도 그만인 지식이지만 소소한 재미
먹는 것에 대한
지식이 술자리나 스몰토크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에반 윌리암스는 켄터키 버번
버번은 또 ...(설명충 같습니다 ㅎㅎ)
미국에서 위스키를 대항하기 위해 만든 위스키 명칭이라고 합니다.
캠핑 갈때 마실라고 스탠리 플라스크에 담아봤습니다.
(까먹고 안가져 갔어요 ㅎㅎ)
깔때기로 넣고
막상 캠핑서는 콜라 마셨습니다.
불멍하면서 분위기 내려고 했는데 말이죠
위스키에 얼음타 온더락으로 마시는 혼술의 장점은
안주가 필요없습니다.
결국 짝퉁 LED불멍에
방에서 마시는 일이....
일단 두 제품다 향이나 특징적인 목넘김 등 강렬한 자기 주장이 없습니다.
숙성된 위스키의 진한 맛이 없지만
그래서 전 더 좋아합니다.
호불호가 없는 자연스러운 맛
특히 와이프는 콜라타서 마시는 러시안 블랙 식으로 마실때
향이 너무 강하면 싫어하거든요
무난하게 잘나온 위스키입니다. 괜히 싼 가격에 향과 멋을 담는다고
첨가물을 많이 넣으면 오히려 숙취의 요인이 되버립니다.
두개 중에 추천한다면...음 용호상박이라 둘다 좋습니다.
양주....라고 모든 수입 주류를 부르던 시절에서
이제는 누구나 즐기는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된 위스키
본인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아 하나씩 마셔보고
집에 구비해놓으면 우울한날, 좋은날, 와이프랑 허심탄회하게 가정회식하는 날
좋은 아이템이 됩니다.
존바,블랙앤화이트도 좋습니다.
조니워커 주로 마셨는데
국산 위스키도 이제 많이 발전했구요
이렇게 일본식으로 하이볼로 마셔도 좋은 위스키 아이템들
하이볼이라면 굳이 비싼 라인업보다는
이마트 중저가 브랜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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