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영화는 전 특수대원 동곡(안지걸 역)를 둘러싸고 벌어진다. 악당이 법정을 습격하고, 동곡은 임무 중 영구 실명을 하게 되고, 임무를 완성한 후 패배의 책임을 지라고 협박당한다. 동곡은 딸의 도움으로 시력을 잃은 자신의 눈에 점차 적응하게 된다. 적이 다시 나타나 딸이 위험에 빠지자 딸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번역은 여전히 좀 어색하네요
작품마다 번역하는 아르바이트가 다른 모양인 아이치이
그런데 아이치이 평점 치고는 굉장히 높습니다.
9.7은 보기 힘든 점수에요 비록 그것이 중국의 평가 시스템에서 나온
믿을 수 없는 수치라곤 해도 높습니다.
아이치이 평점도 어느정도 가늠은 가능한 수치입니다.
시작부터 굉장히 빠른 이야기 진행으로 기존의 어설픈 중국 액션영화에서 벗어난 것은 분명합니다.
그간 보여준 중국 현대 액션물의 수준은 솔직히 좋게 말씀드리기 힘들었습니다.
초반 20분가량 어색함이나 유치함,진부함을 느끼지 않고 영화에 빠져들수 있는 것만 해도 더욱 높게 평가할만 합니다.
특히나 2022년 여름 경에는 이 영화가 나옴으로써
거의 모든 영화가 상대적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젊은 세대를 노린듯한 캐스팅
액션에 빠질 수 없는 원초적인 본능
불꽃놀이하는 것 같던 다른 영화와는 다른 수준의 액션을 보여주는
연출에 OST까지
감독이 누군지 찾아봤더니 제가 3편이나 본 분의 감독이네요
스타일이 있는 분입니다. huo sui qiang .....기억해놔야겠습니다.
시각을 잃은 주인공과 그런 그가 보호해야하는 가족
유일한 딸
그리고 사연있는 빌런들, 마냥 미워할 수 없게 동화를 시켜주는 감독의
수고로 액션으로서 이야기의 기본틀이 갖춰집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각각의 사연과 당위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매력적인 조연들
안볼 이유가 없는 액션영화의 교과서 같은 영화입니다.
감히 뭐 홍콩 느와르의 부활이라고는 못해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캐릭터 비쥬얼도 좋구요
좀 과장해서 아니 현재까지론 2022년에 본 중국 영화중 최고였습니다.
꼭 이 시절의 향수를 쫒을 일만은 아니라
현대의 감성으로 다시 시작하면 중국영화도 무섭게 성장할 것입니다.
영화가 끝나면
이 전에 성룡영화가 보여주듯이 촬영장 촬영씬하고 NG장면들을 보여주는데요.....이게 기존 영화들에서는 뭐 굳이....했었는데
이 영화는 끝까지 다 보게 되네요
영화라는 게 이렇게 금방 바뀌는 산업이고 인재들에 의해 바로 뒤집히는 그런 문화산업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스토리라인은 단순하니 굳이 언급안했습니다.
홍콩 느와르 스타일의 그리고 중국 액션영화에 향수가 있으신 분은 꼭 보시구요 그렇지 안드라도 한번 쯤 봐보세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작례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드 명수사관 유용 전 (0) | 2022.07.03 |
---|---|
영화 켄타우로스(넷플릭스,2022) (0) | 2022.07.03 |
적각대선(아이치이 무협,2022)-적발대선 (0) | 2022.06.29 |
배트맨 2022 (0) | 2022.06.21 |
거사틈여고:여학교에 난입한 거대한 뱀(Rising Boss in girls school) (2) | 2022.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