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생기면서 좋은 점은 이런 유럽 영화
한국에 극장에는 올라오기 애매하지만 개성있는 영화들, 헐리우드를 제외한 영화시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점이고
단점은 너무나 많은 허접한 영상물도 여과 없이 올라온다는 것인데
넷플릭스 단독제작인지 극장용 영화가 넷플릭스로 옮겨와 서비스 되는 것인지
알수 없지만
네이버 영화 평점 1점에 단 한명의 리뷰가 어느 정도 영화를
가늠케 합니다.
켄타우로스는 오토바이 레이서를 비유한 말로 발굽 대신 타이어가 있는
존재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레이싱 영화처럼 보이나 오토바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나오는 건지
정말 레이싱의 묘미를 살릴 것인지 불분명한 순간이 많습니다.
레이싱에서 아직 성공하지 못한 주인공
레이서로 꿈을 키워나가지만
가족과는 사이가 원만치 못합니다.
(유럽영화면 100% 이혼 가족 설정이 많습니다.)
난데 없이 인도영화마냥 단체 군무장면도 있는데
이야기의 중심이 없고 마약 거래의 범죄영화인지 레이스를 내세운 액션인지
묘하게 섞인 조화가 안되는 스토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영상미는 나름 괜찮은데
스토리가 모든 것을 흐리게 만드네요 특히 갑자기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새 바이크를 타고 떠나는 이 장면은
저 1점의 리뷰어의 심정을 이해하게 만드네요
유럽 영화의 단점을 보여주는 표본 같은 영화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수 없어요
켄타우로스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아이 엄마가 마약 카르텔에 빚을 졌다. 그 빚을 갚기 위해 마약 운반책이 되어야 하는 스피드 레이서. 프로의 삶을 포기하고 목숨을 내놓은 채, 그가 도로를 질주한다.
www.netflix.com
바이크를 이용한 추격씬이라도 하나 제대로 5분만 넣었어도
1시간 30분의 러닝타임을 견뎌내었을 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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