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자수 괴담(아이치이,2022)

괴담하면 Strange story ....기묘한 이야기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아시아에서 요재지이라는 걸출한 종합 괴담집이 정식으로 책으로 정리된 곳은

중국이 최초가 아닌가 합니다. 요재지이에서 파생된 무서운 이야기들 다들 어렸을 때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말 꿀 컨테츠...요샛말로 유투브 각인데

이상하게 중국은 괴담 시리즈 영화는 잘 안만드네요

몇작품없습니다.

지역：중국 대륙

더빙：중국어(보통화)

디렉터：Zhao Cong

출연진：Wang Jiu Sheng，Cao Xi Yue，Li Tian Yu，Gao Xuan Ming，Lin Feng Ye，Jin Song，Apollo，陳紫函，Billy Lau,Lau Nam Kwong，Gabriel Wong，Hong Xuan

설명：사형집행자 셰치는 귀두칼로 쌍동녀 죄수를 참살할 때, 오시 삼각을 넘기는 금기를 어기자 여자 귀신이 이에 대해 빚을 갚으라고 찾아온다. 잠시 후 마을 사람들은 매우 화가 나서 모든 기이한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셰치 탓으로 돌린다. 후사치는 옛 방법을 써서 인두(人頭)를 봉시공(尸匠工)에 보내 봉합한 뒤 불태워 여자 귀신이 나타나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인두(人頭)를 빼앗기고 살해당한다. 마을의 부상이 묘를 옮긴 사건과 여자아이들의 실종 사건이 다시 이 일과 겹치면서 점차 사치에게 위기가 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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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q.com/play/%ED%9A%8C%EC%9E%90%EC%88%98-%EA%B4%B4%EB%8B%B4-2022-205qqgx5yxw?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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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오늘은 회자수 괴담을

보시겠습니다.

아이치이 평점 8점 초반대로 높지 않습니다.

괴담 시리즈 영화쪽 원조라고 할만큼 역사가 길고

괴기한 작품들은 일본에 많았는데요

요즘은 많이 줄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도 한때 골수 팬이었습니다.

요즘은 미국쪽이 이런 괴기스토리를 더 잘만드나봅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럼 이제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이 괴담으로 빠져보시죠

회자수는 사형집행인의 이야기입니다.

참형이라는 것은 단어 그대로 베어 사형을 집행하는 것

우리나라로 치면 망나니입니다.

그런데 여기선 약간 도사개념처럼 설정이 더해져

무공을 하고 죽었지만 살아돌아온자를 처리하는 그런 임무의

무사처럼 보입니다.

회자수도 쉽지 않은 직업이네요

형을 집행하다가 형벌인이 귀신이 되어 형집행을 방해합니다.

귀신의 분장이

조금 아쉽긴했는데 좀 더 몽환적이면서 괴기스러운 분위기의

공포물이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이렇게 죽은자가 담겨있는 관이 날아와 정렬한다던지

강시라던지 하는 좋은 아이템이 중화권에도 많이 있으니깐요

(관에서 나온 네명의 괴인들....나루토의 예토 전생 같네요 ㅎㅎ)

(예토 전생 장면 같지만 찾아보면 함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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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가 겨우 참형을 수행하는 그 순간

마적들이 갑자기 단체 자결을 하고 사건은 찜찜하게 끝이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들

사부와 제자로 도사를 자칭하지만 사기꾼으로 보입니다.

가짜제사를 지내 돈을 뜯어내는 것은 중국부터 시작되어 한국에서도 성행하는

유구한 전통이 있는 사기법이죠

그리고 알고보니 이들은

같은 동문 사형제였습니다. 사치와 동문이었으나 여자라고 차별당해 뛰쳐나간

것

그리고 이렇게 모인 파티는

각처에서 벌어지는 귀신소동의 근원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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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봐도 왜 회자수인지 모르겠는데

퇴마 도사 이야기가 더 어울리는 제목이 있을텐데요

설명드린 정도면 대강 작품의 분위기와

인상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타 무협 기틀 요괴물,SF물처럼 비슷한 퀄리티에 적절한 볼거리

그러나 다소 부족한 서사,

한국 기준으로 좀 과해보이는 분장정도가 걸리긴 하는데 저는 많이 봐서

이제 익숙하네요

​

크게 기대하지 말고 장르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