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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인걸:차시환혼(아이치이,2022)

by 해리보쉬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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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무주 신공 원년, 교현에 갑자기 시체가 나타나 문제가 되었는데, 백성들 사이에는 이당의 원혼이 환혼하여 무주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소문이 파다했다. 이때 사시음기가 형성된 악룡(恶龙)이 갑자기 신도성에 투항한다. 그리고 악룡은 왕의 기운이 다해가고 있으니 곧 죽을 것이라 얘기한다. 보기 드문 기이한 일이 발생하자 신탐정 적인걸은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지만 적인걸과 닮은 외모를 가진 송샤오바이와 손을 잡으면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시체를 이용해서 환혼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사건의 진실을 알아낸다. 그러자 조정에 숨어 있던 간첩을 뿌리 뽑고, 악당의 음모를 완전히 뒤집는다.

정말 드라마처럼 만들어내는 적인걸 영화

일년에 몇편이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주인공 배우가 또 바뀌었네요

적인걸이라는 세계관으로 제가 본 영화만 이만큼입니다.

드라마가 제일 나은것 같은데

영화는 최초로 나왔던 유덕화 주연의 1,2 혹은 3편정도까지가 대작의 스멜이 풍기는 편이고 이후로는 딱 스트리밍 영화로 적절한 수준입니다.

무협이면서 탐정물,수사물인 적인걸

요즘은 무협의 틀이 SF화 되어 가고 있어서

이 번 작도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네요

게임이나 일본애니,SF물처럼 되어가고 있어 과거의 중국무협 분위기는

점점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편에 나오는 귀신 병사를 부리는 악령술사는

얼마전에 플레이했던 디아블로 모바일의 악령술사

네크로맨서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특히 저 녹색의 병사들

귀신병사들의 질주는

https://youtu.be/vYEvmnTghPk

이 유명한 반지의 제왕 장면의 오마쥬같습니다.

좋게 얘기하면 오마쥬인데 중국이면 뭐 보통 또 참조(?) 쎄게 했네 정도의 감상이 먼저겠지요

중국이 컨텐츠로 발전하는 데 저해하는 요소가 이런 것인데

단순히 카피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한번 성공한 IP 그러니깐 실패할 것 같지 않고 기본은 할 것 같은 기존인기작을 끊임없이 자가 모방하며 비슷한 비슷한 결과물의 작품들이 쏟아진다는 것이겠죠

서유기 , 삼국지의 고전작부터 비교적 최근의 무협물 들까지

동일한 작품이 이렇게 짧은 주기로 재생산되는 곳도 드물고

한번 유행하면 그 틀만 따라가는 클리쉐가 영화내나 외로 존재합니다.

여성 캐릭터면 반드시 가지는 이른 몸매자랑시간마저도 말이죠

이번편에 등장하는 음산파의 외모는 범상치 않은데요

작품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모습들이기도 합니다.

귀신을 부리는 사파와

이를 막아내는 적인걸의 활약이 이번편의 메인 스토리입니다.

디다런!!!(적대인)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 외워집니다.

탐정물이 베이스인데 이번에는 SF협(제가 만든 단어입니다.ㅎㅎ) 에 가깝네요 이상한 중국식 개그도요

적인걸의 이름을 떼고 그냥 무협물로 보셔도 무방한 작품입니다.

과거에 얽힌 한 집안과

괴상한 어둠세계의 황제

보기에 따라 (아마 많은 분들이 적응 못하는 부분)

너무 만화같은 설정

그래도 어둠의 황제

현재의 황제 이런 부분은 앞서 말한 부분을 흥미로 받아들이면

확실히 볼 거리는 충분합니다.

그나저나 이 놈의 용은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이상한 멜로로 엮으려는 장면은 좀 이상합니다.

전반적으로 서사가 좀 약한데

이건 중국 영화 특징이라

장르적으로 애호가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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