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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협 영화 기문암인(아이치이,2022)

by 해리보쉬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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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국 대륙

더빙:중국어(보통화)

디렉터:Huo Sui Qiang

출연진:Liu Yong XiQi Sheng HanZhao Ran장춘중Cheng YumikoTu Yu MingYang XingCheng Tao

설명:송요 태평 시기, 비밀조직인 봉화군이 양성한 특공 당자연은 경도 황성사로 재직하고 있다가 은퇴하여 부군 저우간안과 함께 남은 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부군이 봉화군에게 잡혀가 협박당한다. 당자연에게 방문한 북조 특사 황태제를 암살하라는 새 임무를 준다. 그러던 중, 저우간안이 봉화군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기 전, 당자연은 봉화군을 해치우기로 결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다음 단계의 암살 계획을 알아내지만, 접선자가 바로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나라 황태제와 봉화군이 손잡고 신승하게 되어 한바탕 소란이 잠잠해지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다.

https://www.iq.com/album/%EA%B8%B0%EB%AC%B8%EC%95%94%EC%9D%B8-2022-1r7ca2jge4c?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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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 태평 시기, 비밀조직인 봉화군이 양성한 특공 당자연은 경도 황성사로 재직하고 있다가 은퇴하여 부군 저우간안과 함께 남은 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부군이 봉화군에게 잡혀가 협박당한다.

www.iq.com

 

줄거리가 읽기 힘든 데 전직 여성요원이 억지로 암살임무를 떠맡게 되고

그녀는 임무를 수행하느니 그녀를 강제하는 그 조직자체를 파괴시켜버리는 결심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 서양의 스파이 영화와 비슷한 플롯입니다.

전직 여성요원이 나오는 영화 중에 제일 인상깊은 영화는 역시 안젤리나 졸리 누님의 이 영화일텐데인데요(또 보고싶네요) 또 이쪽으로 엮어서 이야기하면 욕먹을거 같으니 그만하겠습니다.

영화평가는 아이치이 평점으로도 9.6이면 보기 드문 수치입니다.

나쁘지 않은 수작의 반열.....무협이 은근히 점수가 낮거든요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고 형까지 집행하는 그런 관직에 있는

여자 고수 당자연

중국의 최근 무협,사극들은 배경이 되는 지역에도 신경을 많이 써

영상미가 있네요 흰눈이 내리는 설산아래 마을에 붉은 꽃이 핀 작은 집이라니

범인을 쫒아 여기까지 온 그녀를 보니 조선 여형사 다모가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임무에는 상당히 어두운 면이 많아

단순한 조사관보다는 암살의 임무도 맡는 정신이 피폐해 질 수 있는 일입니다.

영화 제목 기문 암인..근데 마지막 글자는 아무리봐도 무슨 한자인지 모르겠네요

포스터만 보면 칼 도자랄고 생각했는 데 칼 인이라는 刃글자 인가봅니다.

중국 영화포스터에 멋을 잔뜻 먹은 이런 자들은 읽기가 참 힘드네요

그리고 은퇴한 당자연 ...한 때 수사관으로 범인을 찾아가 그의 가정을 파괴한 적이 있는 그녀 동일한 모습으로 또다른 수사관이 찾아옵니다.

상당한 무공의 은퇴 선배를 당하지 못하는 후배 요원

이번 배경엔 밝고 상쾌한 날씨에 노란색 단풍

원색으로 그려진 배경이 이전에 영웅도 떠올리게 합니다.

황성 3대 고수가 집에 찾아온 것은

이상한 방법으로 살해당한 한 장추상 관리의 죽음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권력과 자리는 인간욕망과 힘의 상징이라

조직에서 물러난 자를 굳이 다시 불러들이면 특히나 이런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에서 좋은 일은 없습니다.

서양의 스파이극 도 늘 그랬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아마 위진남북조 시대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고

후한이 멸망하고 진이 멸망되기 전 혼란한 정치상황에 수많은 음모가 있음을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극이 아니라 고증이 필요한 무협은 아니지만

웬만한 무협에 한번씩은 나오는 이 배경...자금성은 이후 시대 같습니다만

줄거리 설명은 또 송요 태평시대라는 데 뭐 굳이 더 알아보진 않겠습니다.

이 활 쏘는 고수 캐릭터 멋있네요

약간의 개그 코드도 들어가 있어 영화가 더 삽니다.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개그코드는 아무리 심각한 영화에서도 항상 감초 역활을 해내죠

무협에는 드물게 배드신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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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사는 그녀에게 위험이 찾아오고 그녀의 남편은

죽음의 위기에 이릅니다.

 
 

최근 무협의 특징이라고 할까 특유의 오글거림도 없고

줄거리도 탄탄하고 액션 씬도 훌륭합니다. 상당히 신경써서 잘 만든 수작이에요

특히 액션 씬이 경쾌하고 카메라 워크도 좋았어요

2022년에 본 무협들 중 베스트 쓰리에 들어가네요

마지막에 CG가 좀 과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데 이건 뭐 호불호의 영역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중국 무협의 인기가 식어 극장에 걸릴 일이 없어보이는 데 과거였으면 유명 중화권 배우 캐스팅 해 충분히 걸릴만한 대작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치이는 월구독료가 굉장히 저렴하니

드라마나 사극,무협 좋아하시는 분이면 충분히 구독해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릴러 ,추리물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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