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몬스터라는 영화도 사실 제목은 Abominable입니다(드림웍스 작)
기본적으로 설인을 주제로 하고 있구요
메가블리자드라는 영화도 동일합니다. 2020 년 미국 영화입니다.(정말 미국....)
불치병을 치료하는 예티 꽃을 찾아 떠나는 연구팀의 이야기입니다. 상어에게서
인간의 치매 치료제를 찾고 정글의 어느 미발견 지역에서 불노불사의 약초를 찾고 하는 것은 옛날 부터 있어왔습니다만 예티꽃이라니...예티 자체가 설인인데 그런 그가 지키는 전설의 약초인가봅니다.
Abominable은 지긋지긋한,혐오스러운 이라는 뜻이로
MCU캐릭터 중에도 어보미네이션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헐크 시리즈의 메인 빌런입니다. 헐크와 맞먹는 파워를 가지고 있지요
예티 전설은 서양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로
각종 판타지 소설이나 게임에도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게임 와우에 등장하는 설인. 예티가 모티브입니다.
자 이런 그들이 지키는 인간 질병치료제의 근원 예티초
예티초 구하기 파티 구합니다. (1/5 ...도적 풀 , 전사,사제 환영)
네이버 영화 평에서는 투모로우 덕에 더 욕먹는 영화입니다. 이거슨
배급사의 실수입니다. 무리수에요
이 영화는 B급입니다. 그 급의 괴수영화란 말이죠
그렇게 봐야해요
심지어 유투브 댓글도 투모로우 말이 나오네요
하지만 B급 괴수영화는 B급 괴수영화의 갬성으로 봐야합니다.
동네 뒷산에서 찍은 듯한 로케이션과
전혀 처음보는 배우들 그리고 뭔가 너무 극적인 상황설정
이런것들을 보고
너무 반감을 가지지 않고 봐야 볼 수 있단 말입니다. 괴수영화라는 것 중에
스케일이 작고 (인간 사이즈) 과거의 전설로 하는 것은 해당 문화권에서
충분히 받아들여지지만 여기서 익숙치 않은 설정이 있을 뿐
예티의 좀 다소 절며해보이는 분장말고는
B급 괴수로서 이만한 작품이 없어요
마을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데
행정구역의 이름을 말하지않고 부르기 나름이라는 이 경찰의 진지한 표정
이걸 이해해야 갬성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시공간을 이용한 이야기는 정말 신선했네요 예티가 존재하는 이유와
지역의 이질감이 모두 한번에 납득될만한 설정이었습니다.
너무 승부의 세계로 받으들시지 마시고 갬성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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