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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섭은낭:절명척살(아이치이,2021)

by 해리보쉬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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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무협 ,연애/로맨스

지역:중국 대륙

더빙:중국어(보통화)

설명:안사의 난이 평정되자 안사의 잔당은 비를 만들어 테러를 일삼고, 다시 전쟁을 일으켜 대당제국을 전복하려 한다. 정원 12년, 공공도인을 필두로 한 비을 악인들은 위박칠주절도사를 납치하여 하북에 군대를 일으킬 계획을 세운다. 태평성세를 지키기 위해 강호검사가 연합한 장수문은 산하의 제1고수인 소낭을 보내 위박대장 녜펑이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딸 섭은낭을 사칭하여, 위박에 몰래 잠입해 비을방 도적들의 공공도인을 제거할 기회를 노린다. 비을방과 장수문은 각각 위박포 아래 깔린 위험 속에서 일촉즉발의 사투를 벌인다.

여전히 성의 없는 아이치이의 배우들 사진, 프로필 사진이라기엔 과하거나 다른 영화 스틸 사진을 씁니다. 줄거리 설명도 여전하지만 어차피 잘 읽어보질 않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안사의 난이 평정되고 잔존 세력을 잡는 장수문

강호 검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당의 무리 이서열이 장수문에 의해 처리 됩니다.

반당치고는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데 당시 당나라 남쪽의 거대 세력이라

난이라고는 해도 평민들의 난이 아닌 세력 다툼에 가깝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난은 실제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안사의 난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극 중 이런 역사나 세력관계는 몰라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사람으로서는 뭐 아무나 이겨라 일까요

잘싸우는 편 우리편

당나라에서 제일 쎈 놈 우리편입니다.

까마귀 둔갑술 우리편! 머시써요

장수문은 강호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더니

여성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쟁 중에 많은 고아들이 생기고

여자아이들을 거둬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잔인한 장수문

반면 비을방

친근한 도사 외모에 동물을 사랑하는 애호가입니다.

파충류도 쓰담쓰담

역시 도를 아십니다.

장수문의 검사든 비을문의 여자요원이든

얼굴은 너무 현대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무협의 최대 문제라고 봅니다.

강남 어딘가 포스터에 있을 것 같은 세련된 언니들이 산전수전 다 겪은 무사나 강호인사로 혹은 정부 고위 요직의 인물로 많이 나옵니다.

비을문의 애완동물을 뚜까패는 나쁜 사람들도 있네요

이렇듯 두 세력간의 대결과 임무를 수행하는 무사의 애환을 보여주는 무협영화입니다.

장수문의 사부가 보여주는 어검술.....까마귀보다 이게 더 멋있네요

이제부터는 장수문 우리편입니다.

영화에서 악의 세력이 분명하여

기술들은 장수문이 정파에 상대가 요사스런 기술에 가깝게 묘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리고 최후의 결착

모두 가진 바 최고의 기술들을 꺼내

승패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CG의 발달로 흔해진 검 소집 무공

러시아의 30만 예비군 소집마냥 쉬고 있던 검들이 달려나갑니다.

장수문은 검이 부족했던 것일까요?

왜 그녀는 검을 모아 하늘에 돌렸을까요?

장수를 위해서 많은 쇠붙이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어설픈 개그는 지양하고 진지하게 극이 진행되고

무공대결의 연출이 재미있어 괜찮은 무협영화입니다.

CG도 너무 과하지 않고

캐릭터들도 개성이 뚜렷합니다.

아이치이 VIP고 무협 팬이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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