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任天野,Zhang Zhi Lv,Zhang Zhi Lv
설명:평행우주 1216, 2042년. 무선자리 M16 외계생물이 지구를 침공한 지 몇 년 후, 지구연합방위군은 탈영병 청링이 황무지를 줍는 과정에서 외계 헬견의 공격을 받고, 뜻밖에도 축융소대 고인등을 만나게 된다. 약탈자의 몰살, 헬견의 추격을 당하며 외계 헬견을 자제하는 기술을 가진 도지팜 박사를 만난다. 청링은 소대원들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격하는 정신에 감명을 받아 점차 합방군으로 탈바꿈한다. 저항 거점에 도착했을 때 저항 거점이라는 것은 헬견 사냥꾼이 쳐놓은 함정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많은 저항 끝에 고인 등의 희생 끝에 청링과 도지팜은 '진실' 신호를 보내 헬견 사냥꾼의 저항군 포위 계획을 파괴하고 지구방위군의 외계 침략자 반격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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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1216, 2042년. 무선자리 M16 외계생물이 지구를 침공한 지 몇 년 후, 지구연합방위군은 탈영병 청링이 황무지를 줍는 과정에서 외계 헬견의 공격을 받고, 뜻밖에도 축융소대 고인등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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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치고는 러닝타임이 길어요. 대부분 1시간 초반인데 1시간 40분이면 이런 장르물 치고 신경써서 만든 스토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네요
혹은 괜찮은 장면이 많은가 봅니다.
요즘 이런 SF장르도 많이 만드는 중국입니다.

평행우주....그러니깐 멀티 유니버스의 어느 지구
그리고 아주 먼 미래의 2042년

지구는 외계세력의 침입을 받습니다.
좌표계 M13뭐 이런 세세한 설명은 접어두고

일단 처들어 와 뉴욕관광명소부터 들르는 외계인들
인류 문명은 어느 아포칼립스적인 외계침공영화처럼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헐리우드에서는 외계인을 미군맨이 잡아주지만
중국영화에서는 외계인 담당 일진은 중공군 동지입니다. 붉은 혁명의 깃발아래 외계의 종족따위 중화로 통일 시켜버릴까부다 그냥!!!

도입부부터 연출과 액션이 좋습니다.
농담조로 시작하긴 했는 데 영화 전체적으로 퀄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SF영화란 아시아에서도 흥할 수 있다는 가능성마저 보여주는 초반부
그동안은 유독 미국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거대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영화지만 이제는 중국이 거기에 대항하네요

외계인은 이상하게 지구의 화력무기가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르지 못한 테란마냥 따발총으로 계속 대항하죠

웬일로 외계인의 디자인도 유니크하구요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괴물의 모습이 아니고 굉장히 테크니컬한 무기를 사용하는 데 과학수준이 지구보다 훨 씬 높아보여요

제목의 전지는 전장의 전과 땅 지
그냥 우리식 표현으로 전장, 그러니깐 배틀필드입니다.

외계인 침공 이후의 아포칼립스 지구를 잘 표현했구요
외국인 배우들도 많이 기용했는 데 외모만 보고 고용한 게 아닌 전문 배우인 티가 나는 게 다들 연기가 좋습니다.

이런 류의 영화에서 너무 세부적인 설정을 따지거나
스토리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아보입니다. 일단 연출이 초반의 몰입도를 보장한다면 스토리에 의한 결말은 그저 뽕이 차오르는 마지막씬을 위한
보조도구일 뿐입니다. 보통 성조기를 흔드는 데 여기선 중공기.....

는 아닌 게 중화의 사상을 일부러 넣진 않았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카메라 워크와 속도감이 좋기 때문에 SF영화로
이 정도면 스트리밍 뿐만아니라 극장서 보기에도 좋아보입니다
(요즘 표가격이면 좀 망설여지는 말이기도 해요)


그러나 좀 진부해보이는 의상 디자인과 여주인공이면 무조건 벗겨서 바스트 자랑 시키는 이런 부분은 좀 무협영화랑 비슷하네요
일견 SF영화 중 고질라가 떠오르기도 하는 부분이 있는 데
외계인이 등장하는 즉 고질라로 치면 괴수파트는 흥미롭고 인간들의 갈등이 나오는 인간파트는 좀 지루합니다.(진부해요)
세계관 설정이 좀 대강만든 기분이고 마치 게임을 영화한
레지던트 이블 같은 냄새도 많이 나는 데요

연출과 전투씬만 보면
이제 곧 SF장르에서 중국식 대작이 나오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느끼게 해준 영화입니다. 요새 헐리우드는 히어로물만 나오는 데 이 쪽 장르에 향수가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미군맨이나 LAPD나

중공군이나 일 다끝나면 멋있게 떼거지로 몰려오는 건 똑같네요

강호의 숨은 고수
장르물의 강자 중화 무비계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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