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이 후 로 끊임없이 한국의 사랑을 받아오는 브라질 작가
개인적으로 연금술사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와 이후 두세작품을 보다
연이 끊기긴 했는 데 생일이라고 첫째가 선물로 사다주어 다시 만났습니다.
이제 출판업계가 많이 죽어
신작이 적기도하고 저도 나름 독서 애호가인데 책을 사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납니다. 과거의 명작들이 그대로 소개되는 거 같은 세월이 멈춰버린듯한
책소개 자료
국내작가쪽은 이제 거의 놓아버린 지 오래되어 아는 분이 없네요
언제나 삶의 의미와 그 속에 숨겨진 진리를 추구하는 코작가님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리는 일, 그것이 바로 자유였다.
자기 인생에서 한 단계가 끝났을 때를 알아야해
이미 끝나버린 단계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으면 그다음 단계의 행복과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거든
이처럼 늘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고 늘 말씀하시던
작가지만
이번 작품은 좀 의아한게
기독교 서적같은 책으로 성경의 일부를 발췌해 소설로 낸 듯한 작품인데 기독교에 베이스가 있는 분이라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아니라면
굳이 이런 종교서적같은 분위기의 책을 양장본으로 이 가격에 사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읽는 내내 내가 아는 그 코엘료 작가의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의 흡입력이나 전개가 아쉬웠고
어느 작가든 어느 순간 이별하는 순간이 오는 데 이 다섯번째산이 제게는 그런 작품으로
굳이 이 성격 카피 같은 책을 읽고 좋은 의미를 찾고 싶지 않은 저 같은 독자도 있다는 것을 한번 남겨봅니다.
책리뷰라고 꼭 좋은 감상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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