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王子(导演)
출연진: Owodog,Hao-Chuan Chuang, Li Shui Nuo
설명: 유전병 반독에 걸린 막금교위 후계자 아생은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조용히 집을 떠난 아버지가 집을 나간 지 2년 만에 뜻밖에 집에 숨겨져 있는 금을 발견하고, 단서를 찾아 금성에 가서 절친한 친구인 백춘성과 백류를 사귀게 된다. 세 사람은 함께 전설의 백호대제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여정에 나선다. 그러던 중 이 보물을 찾아다니는 하마다 학자, 김삼과 백호대제좌의 요왕 적호장군은 아생의 앞길을 번번이 막아서서 어렵게 만든다. 많은 함정과 연이어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 많은 사람과 하마다, 적호와 지혜를 겨루고 난 후, 아생은 백춘성과 힘을 합쳐 악의 세력을 물리친다
https://www.iq.com/play/%ED%98%B8%EB%AC%98%EB%AF%B8%EC%98%81-2022-mj6fl3xfss?lang=ko
줄거리만 읽어서는 전혀 구미호와 연계가 안되는 데제목으로부터 보물의 위치가 구미호의 묘라는 게 연상이 됩니다.
동아시아의 대표요괴 구미호
중국 요괴 전집이라고 할 수 있는 요재지이에 수록되어 있지만
근래에는 일본에서 더 잘 써먹는 컨텐츠입니다.
뭔가 MMORPG 던전 같은 구미호의 묘
몇몇의 무사들이 침투합니다.
그리고 아이까지 앉고 있는 데
역시나 던전이나 비밀이 감춰진 고대의 유적은 수호자가 있기 따름이고
병사들은 속절없이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시대가 변하는 데 근대 시대로 변하며
일본의 세력까지 등장하네요
아생은 교위의 후예라더니
무덤에서 수호자들과 전투를 벌이던 무사들과 관계가 있나봅니다.
인연이 이어지듯 아생과 호묘의 인연이 계속 연결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 저는 황비홍을 제외하면 그렇게 재미있게 본 작품이 많지는 않습니다.
동료를 모아가는 아생
무협사극이 개인적으로 취향인 데 이렇게 근대가 배경으로 설정되면서
고대 무덤을 파헤치는 설정으로 가면 인디아나존슨 중국버전 같은
아류느낌이 나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 는 않습니다.
성궤와 독인 나치를 여기에 대입해도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입니다
컬러풀한 복장의 3인방이 약간 서유기를 떠올리게도 하네요
굳이 장르를 따지라면
어드벤처구요 평점을 매기라면 높게는 힘들겠습니다.
좀 더 긴장감있는 연출과 스토리의 몰입을 고려한 대사나 이야기 전개가 아쉬운데 요즘은 이런 식의 이야기 방식이 중국에서 본토인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대사만으로 전체 흐름파악이 힘들어요 ....
등장인물은 많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은 데 정리가 좀 안되는 말많은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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