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왕사:아규조홍병(아이치이 무협)

출연진: Zhang Jun Han, Zhang Jia Hao, Papa, Papa

설명: 개과천선한 자오훙빙은 고향으로 돌아와 동료인 샤오베이징과 '신흥원' 식당을 운영하며 고인의 아들 샤오룽을 찾는다. 샤오룽을 찾던 중 자오훙빙은 어쩌다가 이발사 샤오징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자오훙빙은 샤오룽을 거둬들이고 보살핀다는 이유로 대호를 건드리게 됐고, 샤오룽의 완고함에 주위 사람들은 자오훙빙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는다. 온갖 문제가 생기면서 자오훙빙은 쉴 틈이 없을 만큼 바쁘고, 대호는 암암리에 '신흥원' 식당을 노린다.

https://www.iq.com/play/%EB%8F%99%EB%B6%81%EC%99%95%EC%82%AC-%EC%95%84%EA%B7%9C%EC%A1%B0%ED%99%8D%EB%B3%91-2022-212f7foi118?lang=ko

동북왕사 : 아규조홍병 (2022)-앱을 다운로드하여 지금 즐겨보세요!

 

나쁜놈들이 있구요

미녀가 있습니다.

그리고 왕년에 잘나갔지만 이제는 착하게 사는 주인공이 있지요

그럼 느와르 영화 한편은 뚝딱입니다.

착하게 살고자 하는 주인공은 아름다운 여주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고 미녀는 그런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을

그리고 악당은 그런 꼴사나운꼴을 봐주주지 못합니다.

​

그런겁니다.

낭만의 낭만이 흘러넘쳐

은퇴했음에도 강호에 다시 뛰어드는 남주는

친구와 가족의 만류따위는 듣질 않습니다.

728x90

잠시나마의 행복과 로맨스를 위해

인생을 버리는 이런 형님들이 계셔 느와르는 늘 완성되어 한 편의 영화가 되었습니다만

의도가 선하다고 늘 결과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감히 스포를 하자면

지나치게 인생의 현실론을 반영하지 않은 적당히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짧은 러닝타임에 그 짧은 로맨스의 알콩당콩함과

애틋함

​

이들이 이뤄지기만을 바라는 관객을 만들기는 조금 힘에 부칠지모르나

순수함만은 잔뜩 뭍어나는 게 이 영화입니다.

액션이 조금 평범하긴 한데 무협영화처럼

날아다니면 어색할 것도 같은게 전체적인 흐름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한 때 유행하던 90년대식 뮤직비디오를 보는 감성이 있습니다.

상당히 클래식한 복고풍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