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Zhang Zhen
출연진: MIYA, Cheng Qi Meng, Wei Zi Qian, Guo Ye, Yaming Bao
설명: 여특경 성남이 보석전시회에 참가하여 악당이 보석을 훔치고 인질을 잡아 위협한다. 성남은 여특경으로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찰서 상사와의 배치와 대원들의 협조로 탄탄한 전술적 소양과 심리적 자질을 바탕으로 기괴한 함정과 암살에 맞서 날카로운 칼과 갑옷처럼 총력전을 펼치며 국제금융사범의 음모를 파악하고 일망타진하는 영화
https://www.iq.com/play/%EC%95%84%EC%8B%9C%EC%97%AC%ED%8A%B9%EA%B2%BD-2022-qqcbpmjwdw?lang=ko
제목이 아주 심플하네요 나는 여자 경찰(특수)이다.
그런데 이걸 굳이 아시라는 한국식 한자 음독으로 제목을 그대로 붙여놓다니....여전히 번역의 성의가 없군요 아이이치
항상 이름짓기가 좀 극과 극인게 현지화한다고 바꿔놓은 제목은 또
전혜관계도 없지만 인지도 있는 이름의 영화 후속작인거마냥 바꾸기도 합니다.
줄거리 설명도 여전하군요
여성으로만 이뤄진 특수부대에 한 요원이 테러범과 벌이는 전투 활약상이
메인 스토리라 복잡할 것은 없으니 사전에 인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입부도 특수부대를 주제로 한 영화의 클리쉐대로
인질 구출작전과 실패
알고보니 훈련이었고
결과에 다소 반항적인 주인공의 모습.....
많이 보던 시작부의 모습입니다.
근데 왜 특수부대를 굳이 여성으로만 채웠는지......
예스마담 시절의 향수를 못잊고 이러나 싶은데
사실 별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여주인 성남의 애인과 행사가 있는 빌딩을 점거하고 테러를 벌이는
빌런들 , 오히려 예스마담보다는 다이하드2가 떠오르는 전개입니다.
샤아의 붉은 혜성 자쿠.....
빌런들은 드론과 해킹기술을 사용해 건물을 장악하고
인질을 한군데 모아 통제합니다.
그러나 하필 이 순간에 여주는 다른 곳에 있고 인질로 잡히지 않죠
그럼 이제 여주는 이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이 되어
인질을 구하고 경찰로서 테러범들을 잡아들일까요?
간만에 액션영화 제대로 하나 뽑은 거 같은 이 영화
90년대 향수를 못잊고 만들어낸 양산형이겠거니 했지만
이야기 구성이 심플하면서 스토리전개가 빨라 상당히 볼만합니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액션이나 연기가 다소 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인데
"너희 중국여경은 정말 대단해"
같은 메세지는 좀 그만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헐리우드 영화 내내 미국 성조기가 노골적으로 휘날리는 영화도 있지만
이상하게
중국은 이걸 자연스럽게 못하네요
나름의 반전도 있고
재미라는 점에서는 충분한 합격점을 줄만한 영화
최근의 중국 현대극 액션 영화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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