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칼 호텔 근처 맛집 언니네 ㅡ 닭지리탕

헉헉

한참 돌았어요 흑돼지나 카페가 아닌 곳을요

제주도민은 이 엄청난 가격대의 식당들만

이용하진 않을 거고 맛난 로컬 맛집이 있겠지만

일단 숙소 칼호텔 주변서 먹을 만한 곳

위주로 추리다 선택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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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요리집입니다.

정갈하고 기본적인 찬입니다.

진로 두꺼비 하르방

그냥 재미나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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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뼈국인데

제주도스타일이라고해서 그냥 시켜본 겁니다.

구성은 닭 곰탕의 맑은 국물,

뼈해장국의 고기인데 슴슴하니 특이하네요

향이쎄지도않은데

자꾸먹히는 맑은 국물입니다.

우거지대신 파 ,닭 대신 뼈해장국 고기넣고 삼삼하니 끓인 맛, 특이한맛

본편입니다. 닭지리탕

특이하게 흰목이버섯과 파로 구성

국물이 칼칼하면서 강합니다.

붉지않지만 강한 맛

고기 간장소스찍어 먹다보면

금새다먹고 밥 풀어먹는 그런 뜨끈한 육수의

국물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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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주차여행중인데

관광객상대로하는 창렬가격에 흑돼지,갈치,돔베,고기국수에 지친 저를 위로 하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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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호텔주변에 밥집 고민하시면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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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오징어도 옆에 드시던데 맛나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