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기병(아이치이,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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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영화《장지기병》은 장지에 널리 퍼진 격살이 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여성 고고학자 린시가 부친의 유지를 완성하고 고고학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작한다. 티베트 탐험에서 여러가지 단서를 바탕으로 격살이 왕의 옛 유적을 찾아내고 그 존재를 확인하려 하지만 도보 조직은 그 중 병기를 불러내 나쁜 짓을 하려 한다. 그러자 서로 뜻이 엇갈려 대항한다. 남주 마창과 티베트인 처녀 탁마의 도움으로 보물을 보호하고 도보 조직의 범죄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평화를 지지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격살이 왕의 태도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도 동시에 샴발라의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고, 새롭게 새 여정을 떠나게 된다.

중국판 인디아나존스

과거의 유물을 찾아나서다 만나는 수많은 세력과 욕망

창천검이라는 유물이 오늘의 메인 테마입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이 오래된 검을

현시대에 찾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국에 과거 유물이 한두개이겠냐만은

그들 스스로 문화ㅎ...당시에 다 태워버리고

남은게 없어 아쉬웠나 봅니다.

이런 영화의 장점은 중국에서 잘 안다루는

변방지역 서장이나 티베트 지역의 풍경과 건물들이 나와 볼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너무 컬러풀한 캐릭터가 투입되며 화면에 이질감이 생기긴하는데

언뜻보면 다큐같기도 한 이런 화면들이 영화의 재미를 살립니다.

영화 중반부까지는 이런 화면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충분합니다.

다만 고대유적의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어드벤처 영화치고는 플롯이 좀 단순해 조금 지리한 연출이 지속되긴합니다.

유적의 중심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더해지며 나름의 클라이막스가 생깁니다.

아이치이 기준으로 낮지 않은 평점인 데 중국 장르물 영화치고 정극으로 진지하게 진행되며 연기가 훌륭하지만

서사와 연출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