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시키고 맛있어서 2회차 주문입니다.
이번엔 국물없는 버전으로
산더미를 시키려고 했는 데 품절이라 지난번 처럼 모듬 찜 시켰어요
지난번 리뷰 이벤트에서 약속하신 추가 서비스는
가리비와 두부요리 둘다 맛나네요
저번엔 중자에 육수까지 추가로 주셔서 푸짐했는 데 이번엔
먹고 한끼에 딱 끝내려고 소자로 시켰습니다. 애들은 어차피 잘 안먹고 남으면
담에 먹겠다고 포장해서 보관은 하는 데 다시 먹으면 보관이 길어질 수 록
맛이 덜하죠 해산물이라 1회에 해치우는 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부족한 양은 칼국수 사리로 채웁니다.
전골요리류는 마루에서 끓여가며 먹는 게 겨울의 묘미입니다.
주말 저녁에 이 시간이 제일 포근해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이 두부....진짜 맛나네요
슴슴한 간장베이스에 뭔가 묘한 감칠맛이 터지는 데 레시피 배우고 싶었어요
슬슬 끓어오릅니다.
아름 다운 저녁입니다.
원래 서비스로 주시는 데 또 시켜서 애들이 다 해치운 콘 옥수수 치즈 어쩌고
개인적으로 조개는 가리비를 제일 좋아합니다.
하나씩 건져먹고 껍질 쌓는 재미도 있어요
깻잎에 이어 새우까기 논쟁도 있다죠
자기거 자기가 까먹는 겁니다. 그것이 단하나의 룰
전복은 인당하나씩
가리비 최고! 단맛이 나는 육즙이 정말 입안을 꽈악 채우는 데 비린내도 거의 없고
계속 당기는 맛
오뎅은 건져서 아이들이 먹었습니다.
조개를먹고 마무리 칼국수 후루룩
전골요리는 이렇게 다양하게 즐겨서 좋습니다.
다 먹고 남은 육수는 버리지 않고
반반 나눠서 물을 동일양으로 넣고 다시 끓인다음
오뎅탕과 칼제비로 재탄생시켜 담날 먹었습니다.
진짜 버릴거 하나 없네요
아 물론 껍질은 버려야죠 흐흐
조개향이 너무 강할 수 있어 요리할 때는 조미료 대신 물에 태워 썼습니다.
그대로 쓰면 비릴 수도 있어요
언더더씨!
근처에 있거나 배달 가능거리면 한번 드셔보세요
참고로 중자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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