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국물이라고 나트륨이 낮진 않은 데 라면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빨간 글자 주의!!
냄비 작은거 쓰면 넘치고 난리 납니다. 큰거 쓰세요
수제비는 밀가루만 털고 물에 씻지는 마세요 물에 씻으면 넣기도 전에 들러붙어
덩어리집니다.
소스와 건더기스프만 있는 제품이라
야채가 없으면 좀 심심합니다. 국물스프는 끝내줘요
메인 추가 토핑은
1.애호박
2.감자
3.양파
입니다. 요 세개는 필수구요 제가 이번에 바지락도 넣어봤는 데
바지락을 넣는다고 국물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구요 이미 국물의 향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거 요리하기 전날 조개찜을 먹은터라
조개 육수가 조금 남아서
이 다신 물도 조금 사용해봤습니다. 그러니 더욱 바지락은 뭍혀버린거 같네요
수제비가 쫄깃쫄깃하고 동일한 모양이라 애들먹이기도 편하긴한데
집에서 뜯어 넣는 스타일 대비 쫄깃함은 두배로 높고 얇아 식감은 기존 수제비랑 좀 많이 달라요
바지락까지 넣고 끓이다가
수제비를 좋아하지 않는 애들용으로 중면 삶아 추가했습니다.
크!!!
역시 국물은 끝내줍니다. 풀무원 우동도 국물이 좋던데 국물요리는 참 잘만드네요
저는 애들 다 퍼주고 마지막에 먹기 시작하니 오히려 농도도 잘맞고
가라앉은 바지락 다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
수제비 은근 손많이 가는 데 생각난다고
만들기도 귀찮고 요샌 수제비 전문점도 거의 없으니 이 제품 아주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호박양파감자면 사실 충분하고 바지락은 굳이 없어도 될것입니다.
오히려 김치가.....김장김치나 겉절이가 있음 더 만족스런 식사가될 것같습니다.
이런 저런 제품 다 사먹어봤는 데
저처럼 간편하게 드실거면 육수도 들어있는 제품이 편할 겁니다.
그런데 아래 제품처럼 본격적인 요리, 손이 많이 가는 요리같이 나온 제품은 생각보다 구성이(아무래도 보관문제) 좀 빈약하니
결국은 생야채는 사서 넣어야합니다. 비싼 제품이든 육수가 없는 제품이든
그냥 구성품대로 끓이면 너무 밀가루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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