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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퇴마 포송령 천년유혼전(神探蒲松龄之兰若仙踪,2019)

by 해리보쉬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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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이야기로 아이들을 놀리는 재미로 살아가는 ‘포송령’

어느 날, 마을의 소녀들이 사라진다는 소문을 듣고

기상천외 요괴들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음양의 붓으로 퇴마를 시도하지만 미녀 요괴에게 번번이 당하고

인간과 미녀 요괴의 기이한 사랑을 알게 되는데…

 

상.상.초.월 신화 속 요괴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천년의 전설이 부활한다!

 

퇴마 포송령: 천녀유혼전

요괴 이야기로 아이들을 놀리는 재미로 살아가는 ‘포송령’어느 날, 마을의 소녀들이 사라진다는 소문...

movie.naver.com

네이버 평점이 처참한데 중국영화 버프(?)에 마지막 평점 준 분 처럼 마지막 스토리전개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그렇지 영화 자체는 연기,무공이나 도술 구현,배경 부터 연출은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19년 영화인데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고 사라졌는 데 스트리밍은 스트리밍만의 영화평가가 필요하지요

포스터만 봤을 때는 아 저 분 참 성룡형님 닮았다 했는데 진짜 성룡이었어요

포송령은 아마 그 작가의 이름을 따온 것 같습니다.

요재지이라는 중국 귀신 괴담집이 있는 데

중국 청대의 포송령이 지은 소설집입니다. 여기에 노산도사가 나오는 데

이후 각종 중국 요괴물 장르에 많은 캐릭터로 연출되고 있죠

남자배우도 무협의 정석같은 멋진 모습인데

여배우가 참 매력적입니다.역시 천년유혼의 이름을 빌린다면

왕조현님의 뒤를 이어야한다는 부담이 있죠

이 시절 왕조현+천년유혼의 조합은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책받침으로 재탄생케 했었드랬죠. 전 구숙정,왕조현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각설하고 성룡님의 수많은 영화중 요괴를 다룬 무협에 나온 영화는 없었던 것 같은데 그의 특유의 액션신과 요괴무협물의 조합은 나름 신선합니다.

마치 화보같은 이 스샷을 보듯이 영상미에도 굉장히 신경쓴 작품입니다.

특히 초반의 요괴와 대결신부터 시선을 잡는 데는 충분히 성공한 모습입니다.

셋트의 구성도 모든 무협물이 돌려쓰는 같은 배경 같은 소품들을 쓰지 않고

많이 신경썼어요

여배우의 연기와 외모는 천년유혼의 왕조현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미지는 거의 반대쪽 극에 있습니다.

중국영화는 중국영화만의 매력도 있지만 스토리가 늘 좀 아쉬운 데

다시 말하면 이야기 구성이 꼭 이렇게 되야했나 라는 점,

그리고 특유의 CG들이 많이 사용되면 늘 평점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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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힘 좀 빼고 보면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도술의 연출,성룡의 맛깔란 연기만으로도

가볍게 즐기긴 편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구글은 물론 네이버,아이치이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드시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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