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시산작(2022 아이치이)

감독: Huang Kai

출연진: Siu-hou Chin, Wang Yun Fan, He Mei Xuan, He Qi Wei

설명: 굴지의 새 조련사 모산호는 봉황도에서 변이종의 습격을 받는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실종되자, 인심이 흉흉해진다. 진실을 찾기 위해 하오 형님과 치안부 부대장 맹전빙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데….

https://www.iq.com/play/%EA%B0%95%EC%8B%9C%EC%82%B0%EC%9E%91-2022-lvaeuh2rio?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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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강시가 들어가고

딱 80년대 영환도사 캐릭터가 나오는데 새라는 특이한 소개가 추가되었습니다. 흔희 말하는 영구와 땡치이 시절에 영화들은 나름의 구수함이 있는 데

동 소재에 현대식 촬영 기술과 CG가 들어가면 어떨까요?

원표형이 많이 늙으신듯하더니 여기선 아직 팔팔하십니다.

바로 어제 쾌찬차를 본터라 더 반갑네요

참 자다가 벌떡일어나는 시신이라니 도사 없으면

장례치르기도 힘드네요

제자와 마을의 괴이한 일들을 해결해나가는 원표형

최근의 강시 영화 몇개는 그닥이었는 데

과연 원표형은 강시를 잡고 영화를 살릴 수 있을까요?

기이한 시체와 새를 만든다는 이상한 집단이 등장하며

사건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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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새는 무었일까요? 그리고 만든다는 새는 뭐죠?

사실 강시의 기원은

시체를 한번에 운반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대나무에 저렇게 걸어서 옮겼기 때문에 팔이 앞으로 향한채 굳어 있어 나온 귀신의 형태입니다.

그런데 영화는

저같은 강시영화의 올드팬에게 많이 낯설게 다가오는게

청나라 관리 복장의 그 강시는 나오질 않습니다.

굳이 왜 이 스토리에 영환도사의 캐릭터를?

싶은 스토리가 제일 영화를 보는 데 걸리는 장면이네요

​

도사가 지역의 종교지도자이자 장례사,퇴마사역활을 다하던 시절이라

그렇다면 할말은 없는 데 제목은 또 강시라....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

영화 연출이나 영상미보다는

시나리오가 많이 아쉽고 기대했던 강시가 아니라 조금 더 아쉽습니다.

그냥 이거 스토리 그대로 냈어도 그게 더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