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만리장성을 세워 막으려고 한 만큼 무서운 민족이었죠
몽골의 카리스마는 늘 잘 그려지는 데
흉노는 늘 이렇게 잠시 나오는 악역으로만 등장하는 게 신기하네요
중국 그 큰나라를 벽으로 감쌀 만큼 무섭게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그 성같이 말이죠
반지의 제왕에서도 이런 거대성이나 요새도시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실존하는 역사에 등장하는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가 주는 감동이 더 크겠죠
물론 우리 역사가 아니라 우리에겐 좀 덜합니다.
https://www.iq.com/play/%EB%8C%80%ED%95%9C%EA%B5%B0%ED%98%BC-2022-18x1rxtddcw?lang=ko
동한 원년에 북쪽에 있던 흉노가 기회를 틈타 서역을 병합하여 실크로드를 장악한다. 한나라 조정에서는 다시 실크로드를 뚫기 위해 반초를 서쪽으로 보낸다. 북쪽 흉노의 야만적인 약탈에 맞서 가사마공경은 용감한 한나라 군사를 이끌고 북쪽 흉노 왕자를 단숨에 인질로 사로잡아 큰 공을 세운다. 그러자 그는 차사 전 왕부 김포성에 진급된다. 흉노는 크게 분노하여 2만 명의 정예 철기병을 데리고 김포성으로 향한다. 이때 성안에 있던 가사마 경공은 데리고 간 300여 명만 병력으로 전쟁을 치룬다. 생사존망이 달린 전쟁에 경공은 군사들과 기립 단결하여 수비하기 쉽고 공격하기 어려운 소륵성을 수비하여, 이곳에서 열세 명의 맹장이 피를 흘려 성을 지키는 천고의 명전을 펼쳐진다!
여기에 나오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그 수많은 요괴왕
서역으로 갈수록 등장하는 기괴한 국가들의 이야기가 결국 이 한족이
다스리지 못하고 위협이 되어가는 국가들에 대한 묘사일 것입니다.
청나라를 중국으로 인식하냐 마냐 는 여전히 인터넷의 재미있는 주제입니다.
영화는 제법 스케일이 크고 어마어마한 셋트장을 보면 이런 사막에 이 정도 규모의 셋트라니 정말 규모는 이 영화에 대한 진심이 느껴질 정도
힘겨운 수성전을 중심으로 한 영화는 영화 묵공도 있습니다. 안성기님도 출연하셔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도 추천드립니다. 몰랐는 데 최시원도 나왔네요
유덕화 판빙빙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현재도 다시 보고 싶네요
흉노족은 이런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출처:larousse의 프랑스역사)
몽골처럼 서쪽으로는 유럽까지 영향을 미친 국가로 한때 엄청난 군사력으로
대륙을 종횡했습니다.
현재는 그들의 후예라고 할만한 나라나 민족도 없을 만큼 신기할 정도로
자취가 사라진 흉노
영화의 시작
오늘의 지켜야 할 성입니다. 흉노의 기세에 성에서 수성을 벌이지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합니다.
연일 벌어지는 전투에 부대 내 사기가 떨어지고.....
경모장군의 일장 연설
전투를 앞두고 이렇게 리더가 한마디 말로 부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관객들의 감정도 동화되게 하죠 전쟁영화에서 굉장히 중요한 대목
근래에는 반지의 제왕에서 그 실례를 보여줬죠
공주가 이쁘네요.....부마가 될만합니다.
아닌가요? ㅎㅎ
스토리는 단순한 영화로
뒤늦게 상이니 뭐니 내리는 조정도 참....어느 곳이나 다 똑같군요
한국에는 홀로 사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야기도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몽골을 세번이나 막아낸 쩐흥다오 장군이 있습니다.
이민족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의 영화는
실제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어
늘 비장함이 있습니다.
그런 전투와 수성의 이야기 대한군혼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격지왕:저격의왕(2021,아이치이) (0) | 2023.01.24 |
---|---|
추룡 번외편 : 용쟁호투(2023,아이치이) (0) | 2023.01.22 |
취권:전설의시작(Drunken Fist,2022) (0) | 2023.01.21 |
영화 10일간의 애인 (2) | 2023.01.15 |
메가 샤크2(중국 괴수 영화,2021) (0) | 2023.0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