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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디아블로4 오픈베타 드루이드 경험기

by 해리보쉬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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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디아블로가 4탄이 나왔습니다. 2,3을 모두 다 구입했는 데 4도 구매해야겠죠 오늘 오픈베타라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찍먹해봤습니다.

오랜만에 깔아보는 블리자드 배틀넷

사람들이 이상하게 블리자드는 무슨 게임계의 진성 게이머를 위한 성지고

모바일로의 진출은 기대에 배신하는 악의적 행동처럼 욕하던데

그냥 수많은 게임 회사중하나고 수많은 명작을 만들었던 회사일 뿐입니다.

회사는 회사죠 가차게임플레이 돌리면서 블쟈를 욕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뭐 그러든 말든 저는 하고 싶은 겜을 해보겠습니다.

로그인 화면부터 어둡고 2탄의 디자인이 많이 보이네요

어두운 것 하니깐 디아블로는 어두워야하는 데 너무 밝은 3탄이었다라고 하는데

2탄같은 분위기는 당시의 그래픽 표현력, 색감 구현력도 한 몫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4탄은 제대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잘 보여줍니다.

네팔렘이 아닌 보통 인간이라면 여기서 생존하는 것만으로 벅찰거 같습니다.

시네마틱 웅장하네요

게임 플레이 하기 전에 이 영상만 한참 봤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시조

네팔렘의 어머니시라구요....오 머더 릴트

디자인 정말 잘되었네요 넘 무서웠습니다.오컬트 공포영화 보는 거 같았어요

캐릭은 추가될거 같은 데 일단 다섯개 클래스가 있네요 저는 한번도 안해본

드루이드를 골라봤는 데

드루이드 여캐 디자인 욕을 많이 먹던데

여자 캐릭 중에 떡대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저는 프로레슬러 같은 아저씨로!! 만들어봤습니다.

기다려도 잘 열리지 않는 문....

몇번 튕기고 겨우 다시 들어갔습니다.

제 컴도 좀 구형이라....팬도는 소리가 노트북이 이륙할거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다 했는 데 제가 만든 캐릭터군요

두번재 컷 시네마는 제 캐릭터로 시작합니다.

잠시 딴짓하다 왔더니

죽었습니다....유 다희!!!!

첫번째 지하 던전부터 보스 몹이 너무 세네요

적당히 파밍하고 다시 가서 잡았습니다.

중간중간 스토리 진행 씬들

재미있어요

오픈 베타는 15레벨까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느긋하게 해봅니다.

드루이드 하다 야만하면 그렇게 손맛이 좋다는 데 좀 답답하긴 하네요

아직은 쓸 수 없는 퀘스트 템들

레벨업의 순간!!!

컴퓨터 요구사항이

대체로 높지 않지만 나의 구형노트북은 자꾸만 튕기고 끊기네요

어느정도 다수를 상대하게 되니 더욱 디아의 맛이 납니다.

기존에 보지 못한 탈것도 존재해요

점프나 벽타기도 가능해서 재미있었습니다.

키보드로 하기 지겨워서3탄부터인가 지원되던 패드로 했습니다.

콘솔로 즐기는 듯한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나오면 바로 살 생각이었는 데

컴퓨터 부터 사야할 판이네요 아들내미 사준 노트북에 깔면 충분히 돌리겠지만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쉬 맞을 거 같습니다.

노트북을 살것인가 말것인가.....고민되네요

디아할려고 노트북사는 어른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게임은 충분히 재미있고 충분히 어둡고 충분히 디아스럽습니다.

캐릭터도 많고 블쟈 특성상 오래도록 지원해주니깐 패키지 값이 아깝진 않은 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이걸 얼마나 오래할 수 있을 까

하는 체력문제가 오히려 발목을 잡네요

어른이의 특권으로 사놓고 안하기

라는 옵션도 존재합니다만 그런 겜이 스팀에도 많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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