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이스케이프:더블 타겟

by 해리보쉬 2023. 4. 10.
728x90
반응형

위협을 피해 도망치는 숨막히는 액션 스릴러

<불릿트레인>, <이터널스> 제작진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

어느 마을의 한 가게 안, 칼을 든 남성들이 들이닥친다.

계산원 나타샤는 그들을 거뜬히 제압한 뒤에 한 남성의 차에 숨어드는데, 차 주인 지미는 형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러 가던 도중에 나타샤의 일에 휘말리고 만다.

나타샤는 범죄 조직의 후계자인 엘리스와 약혼한 사이였지만, 현재 그에게 쫓기는 신세이다.

지미가 바다로 향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 나타샤는 그에게 자기도 바다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엘리스를 피해 바다로 떠나는데···.

(다음 영화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2271)

스트리밍으로 직행한 영화지 싶은 데

불릿트레인과 이터널스 제작진이 보이는 화려한 액션이라지만

당췌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진행에 90년대 청춘 하이틴 드라마 같은 대사와 어색한 캐릭터들 간 갈등, 다소 유아틱한 감성적 전개로

보기 좀 난해합니다.

조직간의 암투에 우연히 휘말린 주인공 남

외모도 미국 청춘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단순히 형의 유골을 뿌리러 간다는 심플한 설정의 남

거기에 조직 보스의 아들과 약혼한 사이이자

조직을 배신했으며 거기에 다중인격인 여자 나타샤

그리고 이들을 쫒는 조직의 보스와 조직의 2인자를 되물림하는 주요 조력자 , 전부 만화 같은 캐릭터 설정으로 심각한 액션 장르라기 보다는 가벼운 미국식 코미장르로 보는게 좋겠습니다.

액션신도 그저 무난해

특별할 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무겁지 않은 가벼운 연출과 순둥이 같은 남자의 캐릭터가

미국 시트콤 한편을 보는 듯한 편안함이 있습니다.

차위에 올라가서 갑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갑작스럽게 이어지는 애정씬....

모두 완벽히 시트콤식입니다.

액션영화보다는 미국 신인배우들로 구성된 재미있는 시트콤 초반 시즌 중 한개 에피소드 봤다고 생각하면 또 괜찮은 작품입니다.

평점에는 너무 신경쓰지 말고 보세요 여주인공의 매력만 해보 충분히 볼만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