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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또사본 편의점 하이볼 - 울트라제로,버번위스키

by 해리보쉬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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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은 늘 와이프 님 힐링 술상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무침회와 하이볼을 한번 사봤어요

지난번에 사먹어봤는 데 너무 달아서 한캔 정도는 가볍게 먹기 좋고

취기가 오르게 마시면 다음날 힘들겠드라구요

버번 위스키라길래 바로 집어본 하이볼 이건 3캔의 12천원

그리고 이건 울트라 제로 하이볼

스트롱 레몬 구아바 향입니다.

일본에 지뢰녀라고 절대로 피해야 할 여자들이라는 유머글들 몇개 본적이 있는 데 다 이런 스트롱 제로(선토리 제품)빨대 꼽아서 마시드라구요

비슷해보여서 그냥 사봤습니다.

음료수 맛 그 자체인데 마시다가 훅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먼저 버번 위스키

위스키 향보다는 콜라 향이 강합니다. 달면서 코크 음료 특유의 뒷맛과 여운이 남는데 위스키향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위스키보다는 음료맛에 가깝네요 4도

저는 개인적으로 그닥입니다. 한캔 맛보다 와이프에게 양도

 

그리고 이걸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스트롱 제로 비슷한 울트라 제로

무려 9.5도

맛은 빨대로 빨아먹어도 전혀 술특유의 쓴맛이 없는 완전 탄산음료

너무 술술 넘어가서 두려울 정도입니다. 9.5도치고는 취기도 잘 안느껴지는데요

이러다 훅가겠죠

요렇게 2캔 맛보고 그대로 냉장고 넣었습니다.

편의점 묶음 할인을 위해 희생한 현재의 머니는 미래의 손실이라는 어느 부자님의 소비법이 떠오르네요

언제 먹을지.....

가게에서 만들어주는 이런 하이볼 기대했는 데

지나치게 음료에 가까운 맛

그리고 달고 끈적한 뒷맛이 좀 아쉽습니다.

원모어랑 이지 블루하와이,피나 콜라다 인데 전부 비슷한 감상입니다.

버번은 좀 기대했는 데 아쉽네요

이웃분이 추천해준 이 로얄오크 찾으면 이거나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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