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갈 때만해도 몰랐는 데 체인점이네요 용인이 본점같은 데 제가 간 곳은 김량장점,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올드한 감성을 추구하는 지 복고풍으로 꾸민다고
이런 70년대 영화포스터들이 붙어 있는 데 그릇들도 죄다 분식점 그릇
노란색입니다.
쪽갈비 역시 가격대는 좀 있습니다. 일인분에 400g이라는데
뼈가 붙어 있는 고기와 국물이 있는 것들은 사실 g이 별 의미는 없죠
와이프는 늘 매운맛을 추구해 열정하나 그리고 저는 맘가는데로 바베큐하나
아이들은 간장양념으로 골랐습니다.
쪽갈비맛의 핵심은 로인립이랍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풍부하며 아주 귀한 부위라는 데 진짜 어딜가도 맛있긴하죠
아까 말씀드린 그릇들
녹색이 아닌게 이상한데 노란색도 나름 이쁘네요
3인분이 도착했습니다.
진짜 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육즙은 풍부했어요 특히 뼈에 붙어 있는 살들을 발라먹는 재미가 있긴했어요 (너무 어린 아기들은 발라먹기 힘들듯합니다.)
가장 좋았던 게 맛도 맛인데 먹기 좋게 다 손질되어 있고 다 조리되어 나와서 데우기만 하면서 먹습니다.
공기밥시켰는 데 밥인심후하네요 요새 거의 반그릇같이 나오는데.....
세 양념 중 저는 단연코 간장양념을 추천합니다.
바베큐는 너무 바베큐 시판 양산소스맛이고 매운맛은 그렇게 어울리지 않고
간장이 육즙에 감칠맛에 은은한 간장향이 잘 어울립니다.
요 고기부위 한입먹고 뼈부분 쪽쪾
저는 그래서 쪽갈비
다먹고 결국 간장하나 오리지널 하나 또 추가했습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쪽갈비는
진짜 JMT네요 밑에 불판은 물을 데워서 요리를 뜨겁고 촉촉하게 하는 용도입니다.
오리지널은 간장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순서가 잘못되었어요....양념이 약한거부터 강한거로 가야하는 데) 감흥이 좀 덜했습니다.
오리지널은 제공해준 소스하고 잘어울려요 겨자소스,소금하고 찍어드심 좋겠습니다. 갠적으로 최애는 역시 간장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용인가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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