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볶음면인 데 하나는 일본식 하나는 중국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데리야끼는 아이들도 잘먹는 달달하며 짭쪼름한 이른 바 단짠이라 애들용으로 샀고
마라는 와이프 전용입니다. 가정 내 마라 중독자가 살아요....
이런 제품류, 밀키트 식의 반조리 제품은
조리가 무척 간단한데요 데이야끼는 좀 특이하네요 채소 고명을 물에 불려서 넣습니다. 건조가 들어가 쪼그라 들었는 데 볶는 수준으로 다시 불리기 힘들었나봐요
면 삶고 소스 붓고 볶으면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가쓰오부시는
취향에 따라....애들이 비리다고 할 수 있어요
마라볶음면은 더 간단합니다.
이건 소스와 건더기 스프가 열일하는 데
사실상 소스가 90%이상하는 맛의 결정체
면은 얼마전에 먹은 도삭면 같은 넓적한 면
두개 동시 조리해도 어렵지 않습니다.
볶을때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주면 그만입니다.
가쓰오부시 하나는 많이 하나는 적게
적게 넣고 비벼버리면 있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얼핏 색감이 짜장면 같은 데
실제론 좀 더 밝긴해요
마라는 마라소스에 고기가 있어요 그래서 식감이 다양합니다.
건두부는 제가 추가했습니다. 이거 진짜 맛나는 데요
데리야끼는 맛있는 데 딱 아는 그맛이고
마라면 이건 진짜 마라 전문점 같네요 간고기랑 야채(양파,파) 좀 더 넣고 볶으면 아주 훌륭하겠습니다.
단 이때 추가재료를 많이 넣으면 소스맛이 흐려지니 추가 가능한 양념 고려해야합니다.
애들은 데리야끼 볶음 냠냠
와이프님은 마라면 냠냠
다같이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네식구 충분하네요
와이프는 마라 중독자라 마라소스를 계속 추가했습니다....
마라소스는 백종원 마라소스 양념
만능이라고 적혀있듯이 무난한 마라 맛으로 약간 고추장맛도 나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요
최근에 피콕 제품 몇개 사놓고 이렇게 비 많이 올때
마트도 가기 귀찮을 떄 해먹는데
이 비프스튜랑 마라볶음면 강추
나머지는 쏘쏘.
오늘도 이렇게 훌륭히 저녁을 먹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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