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촬물이라고 하죠 액션영화입니다.
감독 : 안노 히데아키
원작 : 이노모리 쇼타로
주연은 이케마츠 소스케,하마베 미나미,에모토 타스쿠
50주년 기념작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에 올라와있죠 특촬물하면 사람이 직접 특수 제작한 의상을 입고 슈퍼히어로나 로봇을 연기하는 작품들이 있는 데요
대표적으로 울트라맨이 있겠지만 우리나라선 크게 인기가 없었습니다.
울트라맨보다는 전대물이라는
(최근 나오는 울트라맨은 퀄리티가 후덜덜합니다. 유투브에 한글자막으로 올라오니 감상하시면 좋겠네요)
이 후레쉬맨이 최고일 겁니다. 로봇도 엄청 인기 끌었죠
저는 매직매직 매지히로~~ 어쩌고 하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특촬물은 끊었는 데
이상하게 둘째가 아빠의 피를 이어받았는 지 가면라이더를 보여달라고 (어디서 들었는 지) 해서 최근 작품 하나봤는 데 생각보다 가볍고 경쾌한 리듬에
중반까지는 같이 봤습니다.
이런 특촬물의 최대 장점은 조금 유치해보일 수 있어도
(위 사진은 반다이 공식 피규어)
만화,애니 원작의 실사화보다 훨씬 더 집중이 잘됩니다.
원작 자체가 이 특촬이니 거부감이 없는 데 만화 실사화는 코스프레쇼인 경우가 많습니다.(위는 넷플릭스 원피스 실사작품 중 아론이라는 캐릭터)
가면라이더의 오리지널 그 시작의 캐릭터
50년의 인기를 한번 느껴보기 위해 영화를 감상해봅니다.
강화인간 오그에게 쫒기는 모녀
배신자는 반드시 죽인다는 거미 오그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카멘라이더!!!
메뚜기 오그입니다.
등장BGM은 80년대풍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아주 정겹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전투씬 !!
제가 본 최근 티비판은 이렇지 않았는 데 정말 굉장히 피가 난무합니다.
카멘라이더 주먹한방에 그리고 발차기에 피웅덩이가 되버리는 적 전투원들
배우들은 딱 일본배우,일본헤어스타일 스러운데
주인공은 또 그 시절 갬성을 잘 살려 헤어마저도 딱 그때 그 모습입니다.
조직에서 만든 오그지만 모녀에게 자신의 사명과 조직에 대항하는 길을 듣고 그들과 동참하는 가면라이더
도입부부터 세계관 설명이 잘되어 있고 액션씬이 너무 화끈해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통답게 CG의 표현은 최소화 했습니다. 거미 요괴(오그입니다.)의 추가 팔도
사람이 직접 연기했네요 자크를 이용한 연출은 훌륭합니다.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차례차례 조직의 오그들과 싸워나갑니다.
근데 박쥐 오그는 디자인과 전투가 좀.....피식했습니다.
오토바이 라이딩 신
라이더라는 것은 시리즈 전통의 중요한 테마입니다. 오토바이 변신씬과
숫트의 변형도 멋지네요
전갈 오그와 말벌오그 차례로 조직의 강자들을 무찔러 나갑니다.
(근데 왜 주인공은 하필 메뚜기지?)
대사가 다소 좀 오그라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한편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므로 너무 많은 시리즈를 첨부터 보기 힘든 분들에게
그리고 올드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상한 신념을 가진 악의 조직, 그리고 주인공의 복사본,각종 동물과 곤충을 중심으로 한 오그들과 여주
고전 만화나 특촬물의 모든 클리쉐를 보여주는 데 현대식으로 표현된 이 요소들이 아주 신선한 영화
극장판 가면라이더 파워레인저 세계관 크로스 작품도 있습니다.
짱구와 콜라보도 있다네요 오래된 작푸무이니 별게 다 있습니다.
라이더의 세계에 한번 빠져보시죠!!!
추가로
위에서 어째서 메뚜기인건가 하고 찾아봤는 데 이런 만화가 있네요
(만화 원작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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