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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워호스원(warhorse one,2023)

by 해리보쉬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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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호스원은 작전지역에서 헬기 격추로 혼자 살아남은 미군 특수부대 군인이 혼자서 호송대상자까지 데리고 적진 한복판에서 살아남아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워호스는 통신 시 사용하는 이름입니다.

주인공이 그중 일번 워호스 원입니다.

동류의 영화로

 

명작들이 많은 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전쟁영웅의 이야기이며 거의 히어로물이라고 해도 될만큼 일반인으로 이루기 힘든 능력치의 한계를 보여주는 처절함이 늘 비슷한 스토리 라인이라도 매번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120분 러닝타임

감독 윌리엄 코프먼,조니스트롱

출연 조니스트롱,아테나더너,라즈 칼라 등입니다.

혼자서 소총 한자루로 전진 한가운데 떨어졌지만본인의 구조보다 임무의 수행을 우선시하며 수백의 적군을 상대하며 호송대상을 보호하고 이동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미군 히어로 물이기도 합니다.

호송대상은 5살 어린이

(이 어린이의 귀여움과 순진함 천진난만함과 동시에 살고자하는 의지와 복수의 불꽃이 영화를 다 살려냅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둘의 유대감을 잘 살려낸 것이 영화의 질을 한층더 높히는 요소가 됩니다.

적진 한 복판에 비행 중 헬기가 RPG에 의해 격추되면서 튕겨나와져 혼자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웬일인지 지상군도 공중에서도 지원을 못받는 상황

그 와중에도 동료의 복수와 적군의 저지를 꾀하는 생존자

이제 그는 적군의 압도적인 물량과 화력에 둘러쌓입니다.

AK로 무장한 적군을 한자루 소총과 엄폐물에 의지해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우리의 주인공

숫자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너무나 압도적으로 적을 그것도 차분히 하나씩 상대하는 데

그 위용이 너무나 거대해

마치 총기협회에서 저 소총을 광고하는 PPL영상이 아닌가 할 정도

워호스원

그러나 적들은 수가 많아 아무리 하나씩 잡아내도 줄지않고

주인공은 계속 몰리며 이동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미션!

가족들이 탈레반에게 모두 살해당하고 혼자 살아남아

구조를 기다리는 이 귀여운 소녀

모든 가족이 피투성이로 엎드려있는 상태에서 발견된 작디작은 생명체

엄마는 그저 자고 있을 뿐이라고 하는 이 소녀

그에게 구조되고 보호받으며 단검을 던지는 기술을 배우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이 장면....후반에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공방속 수많은 전투 후에 둘은 결국 적군에게 사로잡히고

워호스원

탈레반의 본거지에서 최후의 작전을 수행합니다.

워호스원

그리고 이영화의 킥!!! 영화의 5분!!!

모든 희망이 사라지고 적에게 더이상 저항할 모든 힘을 잃었을 때 보호받던 그녀가 스스로 칼을 쥐고 적을 겨누며 칼을 던질 준비를 하며 최후의 저항을 준비하는 이 장면

워호스원
워호스원

하늘에서 떨어진 그가 하늘에서 날아왔으니 천사냐고 묻던 그녀에게

너야말로 나의 천사라고 그녀를 안아주는 이 장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영화는 120분을 달려옵니다.

유명한 배우도 없고 엄청난 스토리나 반전이 있지 않지만 영화는 장면 하나하나 잘 짜여져 관객을 빠져들게 합니다.

전쟁 액션영화는 보통 스케일이 작으면 그만큼 감동과 재미가 덜한 경우가 많은 데 이 편견을 깨준 영화

연출의 힘이라는 것

그저 신파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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