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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통틀어 마무리가 제일 약했던 신조협려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후반들어 신 캐릭이 많이 등장하고
새로운 세대의 변화를 꾀했으나 망해버린 마블같이 메인 이야기와 별 관계 없는 캐릭터의 대량 등장으로 집중력이 약해졌고
정작 소용녀는 너무나 쉽게 이별을 고하게 되면서
독자를 환장하게 했는 데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을 필두로
황용이 그를 안심시키기 위해 속임으로써 그는 소용녀와의 만남의 십수년 늦춰집니다. 무공만 강해선 죽도 밥도 안된다는 사회적 교휸을 뼈저리게 가르쳐주는 양과
사람은 늘 배워야합니다.
그러나 이 순진한 양과 너무나 배우고 배워나간 나머지
독고구검의 나뭇가지로 적을 무찌르는 최종단계 바로 앞의 가벼움으로 무거움을 이기는 단계
무림사상 최고수의 단계에 이르르게 됩니다.
그리고 소용녀와 양과의 손에 구해진 곽양은 커서
전라의 시대의 SNS영웅으로 많은 기인이사들을 이끄는 위치에 이르르며
사파부터 개방거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지도자의 위치로 성장합니다.
나중에 아미파를......
구음진경이 있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거기에 1부에서 마무리 못한 영고와 주백통의 스토리를 마무리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할 수 있는 은원을 지우고
곽씨집안의 강력한 조력자로 등장하는 양과
후반부
특히 이 극후반부는 사실 소설로도 넘나 읽기 힘든 부분이었는 데
금륜법사가 갑작스레 곽양의 자식을 제자로 삼는다고 고집부리는 부분이나
뜬금없는 가진악의 등장과 1부의 숙적과의 만남은 반가움과 동시에
뜬금포를 쏴 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슬로 묶여다니는 이 영지상인과 그 일당들.....
여전하다는 말을 하며 반가움을 느낌과 동시에
이 막장드라마의 최종을
새겨줄 문장이 등장합니다. 계곡 아래에 있다
지하철 문하나두고 헤어져
십년후 만나는 한국 드라마 원조
드디어 만나는 그들
주말부부를 16년을 하다니 대단합니다.
그리고 금륜법사와 최종장
일등대사 하나만으로도 부족해진
금륜법사의 10성 수련된 대법
사족이 너무 긴게 이 시리즈의 흠
김용도 결국 한족중심의 역사관을 풀어나가려 한게
굳이 넣지 않아도 될 몽고와의 항쟁과 한족 중심의 역사관에서 이야기 집중력이 흐트러지지만 3부작 더불어 인간의 애정에 대하여 제일 깊게 탐구한 작품
매번 다시보면서도 제일 작품화가 안되는 이유를 느끼게도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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