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중국 현대 액션 영화
동북경찰고사2편입니다.
주인공은 무려 사묘
이연걸의 소림오조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던 아역이 이제 중국 영화의
대표 남자배우가 되었습니다.
설명: 이 영화는《동북경찰고사》의 전작으로, 이 영화를 만든 제작진들이 모두 모여 만든 영화이다. 불의를 끔찍하게 여기는 중국 동북 경찰 리훙치가 우연히 소개팅을 하다가 우연히 현지 포르노 산업 체인의 실체를 발견한다. 심도 있는 조사를 하자 마약으로 여성을 통제하고 착취하는 거대한 포르노 "제국"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생명을 위협받았지만 리훙치는 자신과 친한 동료가 연루되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다…....무고하게 피해를 본 여성과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 무리에 맞서 리훙치는 이 '악의 무리'를 반드시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사묘 배우 외에도 눈에 익은 배우들이네요
사묘님의 영화들이 대부분 평균은 합니다.
무협에 좀 치중하는 것 같더니 현대극으로 돌아왔습니다.
무협은 너무 양산형이 대부분이라
현대극에서 승부를 걸면 좋으련만 중국 영화가 전체적으로 대작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90년대 느와르를 기대하며 보기보다는 새로운 스타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나가는 감독이 종종 보입니다.
이 영화도 진중한 분위기로 액션영화로서 기본은 잘 갖춰져있습니다.
사기단을 시원하게 제압하며 시작하는
영화 도입부
과장되지 않고 시원한 액션
합이 잘 맞습니다.
화려한 카메라 워크
그렇게 시작부터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빌런들
영화의 메인빌런들은 여성을 성착취해 돈을 버는 악당들입니다.
어설픈 개그나 오버 연기가 없는 정극톤의 분위기
마동석님의 범죄도시와 비슷합니다.
일반인으로 어찌할 수 없는 악당들을 한명의 형사가 오로지 두 주먹만으로
법의 집행관보다는 악을 처벌하는 히어로같은 정의의 펀치를 날립니다.
악당들에게 착취당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 부부의 이야기는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립니다.
악은 악으로서 히어로에게는 그 무력의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액션연출이 훌륭한 데 이야기 서사도 탄탄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액션물입니다.
하정우님과는 또 다른 사묘님 식 먹방
식사는 오로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수단같다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액션영화는 역시 빌런이 좋아야합니다.
빌런이 빌런일 수록 악을 무찌를 때 쾌감이 커집니다.
2편을 보면 바로 1편이 보고 싶어지는 영화
중국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액션 판타지가 다시 살아납니다.
정말 괜찮은 영화
사묘 주연의 다른 영화들도 찾아보세요 국내에도 팬이 많습니다.
꼬꼬마 시절 아역으로 나왔던
이 소림오조도 추천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227403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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