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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가풍폭(FireStorm,2023)

by 해리보쉬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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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이 테마로 만들어진 중국영화가 뭐가 있지 하며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작품이 없습니다. 무협이나 멜로는 대표작이 무지하게 많은 데

이상하게 레이싱은 없네요 SF나 괴수물 같은 마이너 장르를 잘도 만들어 내는 데

유동 현대극과 레이싱에는 부족한 작품 수

감독은 shi yan neng이고 중국 영화 좀 보신 분들은 익숙하실 얼굴입니다.

이제는 본인이 직접 감독하고 주연하는 레벨에 올라섰군요

아이치이라도 평점이 9점대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어느 정도 믿고 신뢰해도 볼 수준

9점대 영화들은 거의 괜찮았습니다.

그럼 영화한번 봐보실까요?

억울하게 감옥에 투옥된 웨이펑(위봉)

그런 그에게 누나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의 억울한 감방살이를 지원하려다누나는 범죄조직에 이용당하고 삶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꿈꾸며 출소한 그

출소하자마자 레이싱 차량들이 따라붙으며 그 와 레이싱을 벌입니다.

그의 출소를 축하하는 세레모니인가봅니다.

고급레벨에서는 중국의 애국소비가 통하지 않는 데

차량레이싱의 세계도 비슷합니다.

반 디젤이 빙의한것 같은 임도 레이싱을 벌이는 청년들과 보스 보의 모습을 잠시 보여주고

이야기는 다시 봉오빠의 복수로 돌아옵니다.

출소하자마자

차량정비소로 몰려와 깽판을 벌이는 정비소를 노리는 갱들

위봉은 전생(이전 영화)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지 무공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위봉은 이 보라는 조직의 보스와 그들의 야욕을

한대의 차와 주먹만으로 무찔러야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의 본진에 보스의 친구가 되어 잠입하는 방법을 택한 위봉

레이싱에 미쳐있는 보에게 레이싱으로 승부하여 접근하여

그를 꺽고 그를 위해 달리는 형제가 되는 데 성공합니다.

친구들과는 점점 더 멀어져가지만 적에게는 점점 더 다가가는 봉

그리고 누나의 복수에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나 이미지가 떠오르게 하는 한국영화 한편과 미국영화 한편이 있긴합니다만 액션영화란 늘 비슷한 면이 있기 마련이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생각보다 레이싱의 비중이 적고 액션이 위주가 되는 영화로

후반부 대서사의 막을 차로 풀어내지 않은 점은 좀 아쉽지만

액션영화로 서사가 괜찮습니다.

다양한 차량과 레이싱 주행장면이 아쉽더라도 액션으로 충분히 보충해줍니다.

흔치 않은 혹은 제가 그동안 못봤던 장르의 영화로

시나리오 괜찮고 진행 역시 시원하게 지체없이 흘러

신선한 느낌의 중국 영화 한편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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