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 양반 우거지 감자탕(동원)

이마트 들렀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재미있어보이는 제품들이 많네요 라면부터 소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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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소스는 알겠는 데 양념치킨 소스는 신선하네요

맵탕이랑 짜글면 등등 재미있어 보이는 거 많이 사고 피콕 제품도 좀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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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라...동원

양반 우거지 감자탕

근데 이거 안팔리는 지 50% 세일 코너에 있었어요

피콕처럼 대세 제품이 못되는 듯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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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저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뭐가 무첨가 되었다고 광고하는 것은 오래된 스타일

잔뜩 넣고 싸고 맛있게 만들어야 팔리는 게 HMR 혹은 밀키트 시장인데

컨셉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이게 1인분 한 팩 오픈했을 때

용량입니다.

감자탕이라고 하기엔 고기가 너무 장조림 같은 느낌

이게 어디 스타일 감자탕인지 모르겠는 데 2개 넣었을 떄

이정도 양입니다.

일단 고기가 너무 사이드에요 주변인

질풍노도의 고기

끓이면서 목살 김치찜도 같이 준비했어요

따로 추가해준건 없고 그냥 알배추 좀 넣었습니다.

이렇게 메인 2개 준비하면 가족들이 반찬투정안합니다.

 

 

김치찜에는 곰탕스틱도 추가했어요

감자탕에도 넣을까 하다가 오리지널 국물맛을 보기 위해 패스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

돼지고기+스팸+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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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이게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냄새는 좋네요 뭔가 전문적인 국물요리 집

국밥집에서 나는 냄새

온 집안에 맛난 냄새가 퍼집니다. 후추향이 좀 강하네요

조리 후에 모습인데 뭔가 비쥬얼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감자탕이라고 하기엔 초라한 고기 구성

국물 자체는 맛있습니다.

그러나 후추향이 강조된 맛으로 향이 좀 강합니다.

감자탕이라고 하기엔 한국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국,탕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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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나온거 치고는 굉장히 신선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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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벤치마킹했을 것이 분명한 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감자탕 그 맛이 아닙니다. 매콤하면서 후추향이 강한 고기국

그게 더 맞는 이름일 듯

감자탕 보다는 뭔가 향이 강한 추어탕 같구요

 

 

가성비야 미미의 밥상 이 감자탕보다도 훨씬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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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50% 세일하는게 아닌듯

구미 형곡동 들안길 해장국에서 찍은 사진인

이 감자탕 본 블로그 소개 감자탕 2개 가격이겠지만 맛이야 비교가 힘들구요

 

 

차라리 냉동으로 먹는 근사한끼 해장국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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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분발하십시요

제 스스로 평가지만서도

제가 한 김치찜과 계란짐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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