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bsPHNz/btsx3GVX0yX/lwQheXxX1jAkJequg6zRa1/img.png)
설명: 기괴한 세상 속에서 운명의 수레바퀴에 싸인 어린 대장장이 육리의 새 신부가 목숨을 잃자 고향을 떠난 그는 우연히 존경받는 야행랑이 된다. 7년 후 고향으로 돌아온 육리는 물을 고갈시켜 가뭄을 일으킨 전설로 전해지던 가뭄 요괴를 제거했고, 동시에 아내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죽은 아내의 사인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또 한 여자가 육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잃게 된다. 모든 나쁜 기억이 떠올라 야행랑이 되고 싶지 않다며 외치는 육리, 그는 과연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https://blog.kakaocdn.net/dn/pOd8K/btsycX9ZTyi/Hg4c4K2o7nmWMGlpKGpgMK/img.png)
야행랑이라고 나오는 데 대략 퇴마사 쯤 되는 위치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YKMXd/btsycsPRZHV/tpCKYaVGE3AqbqSrPyHv9k/img.png)
영화를 줄거리까지 전부 읽어주는 블로그나 유투브가 있는 데
그럼 영화를 보는 재미가 절반, 아니 거의 볼 필요가 없어지게 만들고
점점 1시간 30분짜리 영화도 보기 싫어지게 한다고 생각해
![](https://blog.kakaocdn.net/dn/b3SMTx/btsx2L4jucU/eynCVc5T5Rvy0sncwM1QTk/img.png)
스토리를 끝까지 밝히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양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주인공 육리의 야행랑 일대기라기 보다
귀신보다 무서운 인간세상의 원한과 고통 그리고 복수를 그리고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enwPz/btsydnndQdk/0p3FwS2O8u7Bm37llKWYyk/img.png)
영화는 액션이 상당히 시원시원한 데 요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늘 그렇듯이 CG를 좀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데 무공 대결씬 만큼은 CG없이 맨몸액션으로 많이 표현되어 있고
![](https://blog.kakaocdn.net/dn/cMkYu2/btsx3GuT43e/deP0e2KQcaDe5dgdhih4a1/img.png)
그렇게만 연출했을 때 자칫 살짝 밋밋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전통적인 와이어 액션으로 화려하게 채워져있습니다.
무술감독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합을 잘 짰습니다.
야행랑이라는 일 자체가 요괴와 관계 된직업인 데 오히려 핵심인 요괴들 분장이 좀 아쉽습니다. 차라리 여긴 CG를 좀 더 넣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쉬운 요괴들
90년대에 전설의 고향이라고 있었는 데 딱 그정도 수준의 장면이 몇몇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6Bvuw/btsx3IGfLIT/Z8RZH7qC1YmgsktmyXh0G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VkuIt/btsx1Vy9vcF/0l4heJoIgQE3wgErDDKl8K/img.png)
인간세상에서 제일 크다는 가족을 잃는 고통을 겪고
![](https://blog.kakaocdn.net/dn/0XqWE/btsybvF95uN/ar0wgvbqbw5hKNhgXaWuAk/img.png)
우연히 사부를 만나 요괴와 더욱 가까운 삶을 살게 된 그지만
![](https://blog.kakaocdn.net/dn/GSGNC/btsycumDc6y/lh6hKBZmllgXkHe4sxdhV1/img.png)
인간의 삶이 고통 그자체로
수년만에 고향에 찾아온 그에게 더욱 큰 시련을 주게됩니다.
감정이 없는 듯한 야행랑에서
![](https://blog.kakaocdn.net/dn/b4S8rp/btsycw5Nalf/c7xfOnniFMO17LOS7fgRZK/img.png)
인간사에 다시 한번 지옥으로 떨어지고
![](https://blog.kakaocdn.net/dn/CeWAx/btsxZyqKirg/KO836l63kl4kEhRm6RKK6K/img.png)
선악의 구별이 어려워집니다.
요괴 연출이 아쉽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통적인 무협의 기본
복수와 협객의 이야기
요괴만 견디십시요 야행랑이 나머지는 다 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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