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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이 참 괜찮았었죠
뤼팽이라는 프랑스 작품은 홈즈와 대척점으로 만들어졌다지만 늘 한수 밀렸는 데
현대적으로 잘 해석해 만들어낸 뤼팽은 최근 홈즈 드라마보다 훨씬 색깔을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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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과연 프랑스 작품이구나 싶을 정도로 다소 늘어지는 전개와
특유의 프렌취 감성으로 시즌3가 안나와도 별 상관없겠다 싶었고 실제로 안나온다고 기사로 본 거 같은 데 뉴 시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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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품하면 뭔가 그다지 끌리지 않습니다.
문화권의 차이를 고려해도 도무지 재미가 없습니다.
아직도 택시 이상의 작품이 없었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택시가 나온게 신기할 정도로 요즘 작품보면 중국 양산형 영화보다 재미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시즌3가 나온 뤼팽
뤼팽이 부활할 시간이 왔다.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프랑스 최고의 재벌 가문. 그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려 청년 아산은 오랫동안 동경했던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많은 이의 마음을 훔쳤던 그 괴도 신사로.
21년에 시즌2하고 감감무소식이었던 뤼팽
아산이 돌아왔습니다.
시즌1과 2에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솔직히 시즌2는 별로...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도 있겠습니다.
그저 전의 이야기를 반복하며 늘어지는 구성에 뤼팽이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특징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그저 범죄자로 도망만 다니는 아산이 그려졌죠
시즌3는 블랙펄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변화인데요
시즌2같은 3면 아마 많은 구독자들이 떠났을 겁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가족화 프랑스를 떠나려하지만 여의치 않고 흔적을 지우고 떠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검은 진주, 블랙펄을 훔치며 뤼팽이라는 원작캐릭터가 그러하듯 메세지만 남기고 사라지는 계획을 실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복수 테마에서 이제는 가족을 구하는 이야기로 변신한 뤼팽
거의 절반이상의 가정이 이혼한다는 프랑스
그런 프랑스 드라마에 언제나 등장하는 가족애 이야기 뭔가
아이러니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다시 이야기의 활력을 찾은 뤼팽
게다라 형사의 이야기가 추가되어 재미를 더합니다.
시즌2때 이야기 했지만 이번에도 시즌4는 확정이 안된 상황
그런데 2를 그렇게 그려도 3가 나온거 보면 3을 볼때는 시즌4는 충분히 제작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뤼팽이 아니어도 되었을 이야기지만
제작사가 너무나 절묘하게 잘 넣은 뤼팽의 스토리 텔링으로 연명하는 드라마
뤼팽이 궁금하시면 소설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셜록 홈즈에 비해 뭔가 인기가 떨어져보이는 게 사실인 데
뤼팽은 뤼팽만의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보다 저는 원작 소설을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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