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당 국물 떡볶이 좋아해서
자주 사다 제가 재료 추가해서 해먹습니다.
그럼 집 밥 + 사먹는 맛 조화 밸런스가 굿인데
자주 사다가 그냥 포장지가 바뀐줄 알고 마트에서 막 담은
방앗간 참쌀 왕떡볶이떡 .... 그냥 떡만 들은 제품을 사버렸어요
떡이 남아서.....떡볶이 하면서 다 소진하려고 했는 데 떡만 들은 상황
이러면 간만에 또 요리를 시작해야합니다.
고추장과고추가루 오뎅만 추가해도 훌륭한 데
소스가 없는 제품이니 전적으로 저의 소스배합에 의지해야합니다.
근데 왜 굳이 떡만 넣은 제품을 냈는 지 모르겠네요
떡은 꼭 이런 기업 제품이 아니라도 구할 경로가 많고 또 그런 쪽을 소비자가 더 선호하는 줄 알았더니....
경주 미정당이란 도대체 어떤 곳일까
여튼 간만에 요리하게 되어 집에 짜투리 채소랑 오뎅 다 꺼내서
요리하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다 꺼내내게 되었습니다.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미원, 고추가루 등등
조리야 뭐 다 넣고 한번에 해도 될만큼 순서를 안지켜도 맛납니다.
물만두와 양배추 대파 양파 추가했습니다.
인터넷 레시피대로 해서 은근 망치는 경우가 많은 데
저는 추천하는 조리법이
고추장보다 고추가루를 많이 쓰꼬(텁텁함이 줄어듭니다.)
올리고당 맛술 있으면 좀 팍팍 쓰고 매실엑기스 있음 넣구요(단맛을 잘 잡습니다.)
치킨스톡, 미원, MSG있음 좀 적당히 쓰세요
맛이 확 오릅니다. 나머지는 오뎅이 잡아줘요
맛있네요
간만에 이거저거 다 꺼내서 요리했습니다.
떡을 굳이 왜 사는 지 몰랐는 데
딱 떡볶이 사이즈로 잘린거
이게 큰 장점이네 한입에 쏙들어오는 맛 식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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