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 지났네요 일주일만에 결정하고 급하게 다녀온 베트남 다낭 여행
패키지 식사 포함
사실 가서 또 경비니 머니 냈다는 게 함정이지만
첫날 자유여행에 저녁 맛사지만 받고 담 날 부터 본격적으로
식사 포함 패키지 여행이었는 데요
저도 하노이에 체류 기간이 거의 3,4년 출장만 20번 넘게 다녔는 데
하노이만 해도 10년 전과 비교하면 한국 식당 퀄리티가 많이 올라서
이제 그냥 한국 식당 한국인만 대상으로 한국 요리 비슷한거 나오던 식당들은 다 문닫고 한국 이상의 퀄리티 집들
현지인들도 들르는 그런 집들이 오래 남드라구요
패키지 여행객만을 상대로 하는 듯한
공장형 식사 제공 식당.....
관광버스가 밀어닥치고 수많은 팀이 앉았다 나가고 하던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하노이 10년전 느낌 나더군요
무한 리필이라더니 첫 삼겹만 생고기고 그 이후에는 냉동
그것도 2줄씩 나오던데 그냥 딱 먹을 만한 수준
군대 똥국이라고 하죠 맛이 없지는 않고 고기랑 먹기 좋긴 한데
군대 추억 돋게 하는 된장국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어수선하고
그냥 배만 채우는 느낌입니다.
모든 식당앞에 있는 노점상 커피 그리고 짝퉁가게
나이키 신발
하나 봤는 데 가격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어차피 가짜인데.....요즘 알리가 더 흥하는 것 같던데 팔리긴하는 지 의뭉스러움
전반적으로 먹을만하다 1/3 이건 좀 심하다 1/3 괜찮다 1/3 정도 되네요
특히 아래 사진의 뷔페는 너무 충격적으로 맛이 없어서
계란 후라이랑 카레만 좀 먹었고 그냥 나왔습니다.
한국 + 베트남 콤보 뷔페인데 분짜 맛없는 베트남 식당은 첨이었어요
카레도 밍밍.....
완전 베트남 식당일 수록 맛이 괜찮았는 데
괜찮다 1/3 두곳은 모두 베트남 식당
호이안에서 갔던 GOC GOC 이 식당은 맛있었습니다.
첨으로 배부르게 먹고 만족한 곳
베트남 식단 바잉 쎄오부터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잘먹었습니다.
같은 단가에 베트남식이 더 잘나오느니 그란듯 합니다.
모닝 글로리 볶음
언제 먹어도 맛있죠
전부 다 맛있었던 집
그리고 K5 라는 이름의
이 베트남 식당 베트남 쌈
이것도 JMT 근데 고기가 너무 적긴했어요
볶음밥이 있어 애들 먹이기도 좋았습니다.
기념품 가게....항상 있어요
패키지가 가는 길에 그들이 있다!!!
마지막 샤브샤브....
고수 좀 달라니
여기 한국 식당 한국음식 고수 없어!!! 라던 베트남 아가씨 ㅋㅋ 웃겼습니다.
전반적으로 학교 급식 같은 느낌들입니다.
운좋으면 맛난거 나오고 아님 배만 채우는 그런 시기....다들 아시죠?
나중에 자유시간에 산책하는 데 들어가고픈 현지식당들 해산물 식당들
한국인 거리에 있던 사람 빠글빠글하던 맛나보이던 집
여행의 재미에 먹는 게 반 할은 차지할 터인데
패키지.....신혼여행 이후로 첨이었는 데 간편한 스케쥴 구성에 이동 차편을 내가 신경안써도 되니 편하긴 한데
식당을 못고르니 아쉽네요
훗카이도 다음 코스로 계획 중인데 그때는 자유여행으로 해야겠습니다.
거긴 운전이 어렵다고 해서 아님
차편만 제공되는 그런 패키지 있음 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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