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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시참장 Zombies become generals 강시는 중국 좀비?

by 해리보쉬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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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Qin Jiao Shou

출연진: Peng Yu Si, A Li Ya, Ziwen Zhang, Chen Chu Huan, Liao Mo Xi

설명: 강풍이 부는 어두운 밤, 스승 석도장와 그의 제자는 예기치 않게 미쳐버린 시체들이 참수된 음병들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일단 혼란을 잠재운 후, 아편을 밀수하기 위해 음병들을 이용하려는 누군가의 음모를 알아차린다. 지역 당국의 위임을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시체를 빌려 유령 결혼을 강요당하는 젊은 신부를 구하고 시체 부활 의식에 대한 소문이 가득한 신비한 마을, 난야촌으로 향한다. 이 섬뜩하고 신비로운 마을에서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장수가 부활하고, 오랫동안 사라진 오행 시체 부활 형상에서는 피에 굶주린 괴물들이 나타난다. 그러자 스승 석도장의 보호막마저도 힘을 쓰지 못한다. 수많은 위험 속에서 두 사람은 목숨을 걸고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독으로 사람들을 고통에 빠뜨린 숨은 사건의 배후를 어떻게 밝혀낼 수 있을까?

주연 배우 peng yu si는 진짜 이제는 도사 전문 배우인가 얼마전에도 도사로 나오는 것을 봤는 데 또 도사입니다.

중국 좀비는 강시인가 봅니다.

좀비가 제너럴이 되었다.......영어 제목 기묘하네요

이 강시는 사실 전장에서 죽은 시체들을 관복을 입혀 고향으로 이송하는 데 한번에 많은 수를 이동시키기 위해 시체의 팔과 팔에 긴 막대로 끼워 대롱대롱 달고 갔는 데 그 모습을 그대로 본따 귀신이야기로 만들어 80,90년대에 아주 히트했었습니다.

특히 이를 잡는 중국 도사 퇴마사복장이 아주 유행했으며

특유의 색감과 아이템들

귀신잡는 번개맞은 대추나무로 만든 칼 , 찹쌀 , 부적 등등이 유행했드랬지요

이번엔 정말 이 강시로 재미있게 만든 소재인 게

강시를 이용해 마약조직이 약을 유통한다는 특이한 소재입니다.

강시면 늘 귀신이야기가 주였는 데 사람이 뒤에 존재하고 그 배후로 더 큰 인간악이 있는 그런 이야기

귀신의 행진 백귀야행

무시무시한 음병들의 행군에 강시무리가 나타나 습격합니다.

콩콩! 콩콩!

이번 강시 영화는 중국 강시 영화의 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편 팔

그리고 뛰는 이동동작 숨을 멈추면 식별을 못하는 등의 클리쉐가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싸움에 뛰어든 우리의 주인공

석도장 역시 도사하면 뛰어난 무공과 도술도 있지만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요괴는 잡을 수 없는 목검에 요물 퇴치 전용 각종 투척도구들

원래 강시한테 물리면 강시되는 데

이 점이 좀비라 할만하네요

청나라는 마약에 강시의 재림에

이래저래 걱정이 깊습니다. 온통

우환뿐인데 이런 사사로운 단체들이 활약하고

산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풍습도 남아있고

굉장히 혼란스런 시대입니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강시들을 추적하여 석도장과 그 제자

귀신을 추적하여 어느 마을에 이르러는 데

이건 뭐....누가 강시고 누가 귀신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강시영화인가 했더니

대형 몬스터 영화마냥 영화는 몬스터가 살리고 인간이 다시 죽이는 그런 모양새인데 이런 강시들을 부리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배후를 찾는 것이 영화내내

차라리 이런 저런 음모 가려진 흑막

이런 약한 시나리오를 미는 것보다

90년대처럼 강시와 퇴마

그리고 재미난 조연캐릭들로 채워보지

간만에 제대로 된 강시물인 데 스토리는 좀 아쉽습니다.

배후는 정.... 권력의....뭐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그렇습니다. 강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세요

강시무공도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직선팔 휘두르기와 점프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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