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카이드 ....GTA스타일의 다큐?

https://tv.naver.com/v/18324738

[카이드 Dealer] 티저 예고편 : 2021.03.10 : 넷플릭스 : 스릴러 : 딜러 CAID

https://tv.naver.com/v/18668680

[카이드 Dealer] 메인 예고편(한글) : 2021.03.10 : 넷플릭스 : 스릴러 : 딜러 CAID

 

한때

인적이 드물고 황량한 풍경의 도시 외각의 오래된 건물이나

용도가 없어진

외로워진 흔적의 장소들을 좋아해 항상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이라는 곳에 출장을 처음가서

도시를 벗어나 외곽의 허름한 마을에가면

바로 강도를 당하고 유럽에서 중심지를 벗어나 관광지가 아닌 곳에 가면

바로 구경꺼리와 조롱을 받는 현실에

환상을 버렸는데

 

이런 모험은 그 후 베트남에서나 다시 해봤습니다.

드라마는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아마 슬럼가로 보입니다.

거리에서 시작하는데

청년들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자가 없고

거리를 지배하는 자는

지역의 마약거래상 두목격인

갱입니다.

이런 곳에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 현장을 촬영하며

다큐처럼 생활을 찍고자하는 주인공

그런 그를 랩퍼를 꿈꾸는 한 청년(마약거래상)의 뮤직비디오를 찍고 유명해지고자하는

목적과 맞아

그를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기 시작합니다.사실 주인공도 회사의 요청으로 그냥 카메라맨 자격으로 온 것이지

저널리즘의 사명감이나 의욕은 없어보입니다.

그런 그가 항상 좋은 취급을 받는 건 아닙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대낮에 총질도 서슴치 않고

주인공은 여기서 더이상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도 이제 여기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은 찰나에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촬영카메라의 전원도 나가버립니다.

어둡고 힘겨운

범죄만이 생계수단이 되어버린 외곽의 마약 거래 중심지

거기에는 짐승과 같은

인간들의 욕망이 부딪힐 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어둠뿐입니다.

누군가 GTA 실사화라고 했는데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범죄의 짜릿함도 향락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