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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다토리 호겐 - 신경 쓰지 않는 연습

by 해리보쉬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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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국내에는 이미 절판되었습니다.

다토리 호겐이라는 일본 스님이 쓴 책으로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살어라 라는 책은 동 제목으로도 진짜 많이 나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머리로 이해한다고 해도

절대로 쉽지 않는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의식적 행위

생각하지 마라면 더 생각하는 게 인간인 만큼

신경쓰지 마라고 해도 신경을 쓰는 게 사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조금더 나은 생각과 조금더 현명한 대처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책을 읽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책은 한권을 읽는다고 해서 당장 사람의 근본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매일 곁에 두고 읽으며 마음을 다잡는 지침서로 써야겠습니다.

"쓸데없는 긴장에서 벗어나는 법"

인간의 뇌는 하루에 약 5만 가지를 생각하며, 이 중에 부정적인 생각이 85%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처럼 가만히 있어도 자꾸만 떠오르는 걱정, 고민, 불안, 분노와 같은 불필요한 심리에서 벗어나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신경을 쓴다는 것은 경우에 따라 좋게도 혹은 나쁘게도 해석되지만 어떠한 결과에 집착하게 하고 우리를 긴장시킨다는 점에서는 같다. 이 책은 지나친 긴장으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가르침을 전한다.

저자 나토리 호겐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하는 승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스님의 책이라고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깨달음을 얻은 다른 스님들의 글처럼 카리스마가 넘치거나 영적이지는 않다. 소박하고 직설적이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글에서 그가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수행의 내공이 느껴진다. 그의 글은 술술 읽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이 책에서 행복을 위해 더욱 신경 써야함을 역설한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은 다루기 힘든 것이며 평생을 수련한 종교인

각 분야의 선지자들 위대한 업적의 스승들도

매일 수련해야 하는 게 마음

이 책의 모든 핵심은 이 6부에 담겨있습니다.

결국은 실천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인데

기복신앙과 토속신앙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동심 평안한 마음공부 같이 시작해보시죠

우리는 너무 많은 지식을 배우고 너무 많은 관계속에 살아갑니다.

둔감해지는 게 이제 학습되어야 할 기술로 아니 필수 과제입니다.

매일 받는 스트레스

매일 가야하는 회사에서 오는 관계의 어려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고

다소 내려놓고 마음을 편안히 가져가는 것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생기는 슬픔은 바닥이 없어

영원히 삶을 끌어내립니다.

사실 이런 글귀

좋은말 마음가짐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은 실천이 중요한 데요 이책을 회사에 두고 읽으면서도 저는 평가에 화를 내고 타인과 관계에서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리 글로 읽어도

나의 뇌, 무의식에서 저항하는 이런 감정들은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매일 다시한번 새겨봅니다.

오늘하루 작은 일상에서 주는 행복

나를 즐겁게 해주는 대상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장황한 사례보다는

굉장히 직설적인 화법으로 스님의 지혜를 전하는 게 이 책의 장점인데

무조건 상대를 이해하거나 한발 물러서는 게 아닌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아 재미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6부가 제일 핵심입니다.

책 몇권읽었다고 사람이 바뀌진 않지만

나를 바꾸고 싶으면 책만한 방법이 없죠

심리학 책을 많이 찾아봤지만

자신에게 맞는 책은 , 더 와닿는 글귀는

같은 가르침이라도 책마다 다르게 느낍니다.

그러고 보면 결국 쓴 사람만 다르지 인생의 태도에 대해서는

모두가 주장하는 바가 비슷합니다.

현재를 인정하고 나에게 집중하며 하루를 소중히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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